은하영웅전설은
정말 볼수록 놀랍습니다
책, 애니, 만화책 어느것을 봐도
그시대에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니 하는 생각에
일본이 부러워집니다.
은영전 같은 작품 어디 없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은하영웅전설은
정말 볼수록 놀랍습니다
책, 애니, 만화책 어느것을 봐도
그시대에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니 하는 생각에
일본이 부러워집니다.
은영전 같은 작품 어디 없나요?
은영전... 사실 어린 시절에 재미있게 읽었던 글입니다. 책 내용을 소재로한 게임도 참 재미있게 했던 기억도 있구요.
평면 우주에서 펼쳐지는 함대전이 그리우신게 아니라면, 수작이라 평가 되는 SF 소설들을 일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F 소설이 몇편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세이건이 저술한 "컨텍트(접촉)", 3대 SF 거장중 하나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바이센터니얼 맨"같은 고전(?)도 좋구요. 고전이 좀 부담스럽다 하시면, 주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의 "타임라인"은 좀더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컨텍트는 일단 상당히 많은 분량의 장편 소설입니다. 세번에 걸친 인간과 외계인의 접촉(컨텍트)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조디포스터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겠죠. 참, 문어 외계인과 빛으로 하는 대화는 바로 컨텍트가 원조입니다. ^^
바이센터니얼 맨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아시모프의 유명한 로봇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여기저기서 써먹는 로봇의 삼원칙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전 영화를 보기전에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요, 감정을 느끼게되는 로봇의 미묘한 묘사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게 만드는 수작입니다.
타임라인은 앞선 두 글 보다는 조금 '라이트'한 면이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근미래에 등장하리라고 예상됩니다만, 시간여행은 SF라기 보다는 '판티지'에 가까운 설정입니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고고학, 양자역학, 그리고 판타지가 맛좋은 비빔밥처럼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세작품 보시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화로 출시된 SF 작품이라는 거죠. 책읽기 힘든분은 영화를 구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개인적으로 컨텍트를 제외한 다른 작품은 영화와 책 모두 봤습니다. 아쉽게도 컨텍트는 책으로만 읽었습니다.
그럼 끝으로...
책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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