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소설을 꽤나 좋아해서 완결난것들만 한방에 빌려보곤 하는데요

희안하게 대부분의 소설이 꼭 시대적 배경이

원나라 물리치고 나서의 명나라 얘기가 나오는건지

소설은 다 틀린 작가분들 껀데 왜 맨날 연왕 주체니 뭐니 나오는지

식상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시대 그 인물들에게

왜 이렇게 편중되어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촉곡(燭谷)]

중간에 황궁과의 연계를 가볍게 엮을 수 있기에 그런 것 아닐까요?

[디노스]

무당이 언제 생겼더라.... 구파일방이 모두 존재하던 시기가 그 시기여서 그런게 아닐까요?(저야 잘 모르지만...)

[Heart]

그럴걸여 황궁과연계를짓고싶고 연왕 주체가 가장 잘 알려져있잖아요

[자영검]

녹정기의 영향이라 생각하는 一人

[레릴]

시기가 혼란스러워야 영웅이 등장해도 멋있으니 아닐까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가장 잘 알려진 시대일 테니까요.

[적운검]

쓰기쉬워서

[도레.]

시기상 원 말기의 혼란의 잔재가 남아있고, 그런 것을 소재로 이용해 쓰기 쉬워서 그런 것 아닌가요?
(원을 부활시키자~ 하는 악당도 나올 수 있고, 혼란한 시대를 틈타 나타난 위정자가 있을 수도 있고.)

[acasiaJu..]

원말명초시대를 배경을 주로하는 이유는???
의천도룡기!!
녹정기는 청나라!!

[루미너스]

소재가 많거든요. 황궁 쪽으로도 그렇고.

[BrownFace]

마교 때문이라고 생각함.ㅎ

[둔저]

그만큼 매력적인 시대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원말명초면...
북원도 나올 수 있고, 명교도 나올 수 있고, 정난지변도 나올 수 있고, 영락제 사후의 권력다툼 같은 것도 나올 수 있을테고 나라가 바뀌는 엄청난 격변기이니 이것저것 여러가지 소재나 설정이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