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작 요청

안녕하세요.

문득 출간된 작품중에서 괜찮은 녀석이 없나 찾고 있습니다.

곧 집사람이 출국하기때문에 그때 사서 가지고 나오라구 하려구요.

이동네는 한글로 된 책을 구할수가 없으니...방법이 없네요.

1. 소재/문체 모두 상관없음

2. 제대로 된 글이면 됨(심히 까다롭습니다....).

3. 완결이면 가장 좋음. (다시 한국 들어갈날이...8개월남았습니다 ㅠㅠ)

대충 선작들을보면

에델레드, 매창소월, 쐐기풀왕관, 정크라일락, 베나레스의총사, 마법사의보석, 에뜨랑제, 숭인문, 화투무, 부여섭 싸울아비를 이끄는 자, 인어는 가을에 죽지않아, 옐로우, 돌아가는길, 하늘과 땅의 시대 등이 있습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금강]

헛.
결혼?
누구와.... 설마.... 그???
축하축하를.

[벽암]

으헉 문주님...강녕하시지요?
결혼은 결국 다른이와 해버렸.....습니다. 아하하하하......
달따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인연과......

[보라색톰]

달 따러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면...혹시 화투무의 월하?
하하 농담이구요, 무협이나 판타지는 아니고 추리소설인데
그냥 평범한 추리소설은 아니고 예술에 대한 심미안이 있는 글이죠.
예술과 광기라는 코드가 살인과 찐득하게 어울려 있는 추리소설입니다. 제가 읽은 한국추리문학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는 책이라
함 소개하려구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갑재 님의 '로맨틱한 초상.'
전 날밤을 새우며 읽었더랬죠. 어쩌면 읽으셨을 수도...
랜덤하우스에서 나왔고 가격은 11,000원.
인도에 가셔서도 책 소개 하라 큰소리 치시기에 함 소개합니다.
근데, 선작 소개에 화투무와 옐로우, 제 글이 두 개나...
ㅋㅋ ㅋ (살짝 홍보)
건강하시구요.

[유리멘탈]

나온지 좀 된 책인데.. 읽으셨으려나요?
사나운 새벽...
복선이 짜릿한 소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목이 기억 안나서... 금방 못올리고 머리 치고 있었...;; 치맨가 ㅠ.ㅠ)

[마르시앙]

김철곤님의 SKT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정말 그 케릭터들 써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던.

[달빛밤]

얼음나무숲.
무척이나 유명한 글이죠.

[운자향]

흡혈왕바하문트,신마대전,천마선,대한제국기 추천

대한제국기 강력추천

[촉곡(燭谷)]

십전제(8권-엇갈린 운명의 형제, 동생을 위해 수라의 길을 걷는 형. 우각님의 글입니다.)요.
흡혈왕바하문트(5권-으음, 쥬논님의 글입니다. 그것만으로도 ㅎ)도 좋고.
R.S(5권 완결- 캔커피님과 문체가 비슷한데, 동일인이신가… 차원 게이트를 둘러싼 천재들과 권력가들의 암투.)도 재미있습니다.
사나운새벽(7완 이건 뭐..)은 당연히 보셨겠지요 하핫.
무림해결사 고봉팔(9권(맞나-.,-) 완결- 강호를 둘러싼 음모와 그것을 밝히며 진실로 접근하는 정체불명의 과거를 가진 해결사… 정도?)
달빛조각사(11권- 게임 소설 중에서는 옥.아 빼고는 제일 재미있던 글. 설정도, 스케일도 좋고 미국쪽에도 출판한다고 하던데요.)
모두다 개성있는 문체로 최고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는 손꼽는…….

[마이뉴]

방세현님의 왼팔..
sf라고 할수 있습니다.
<a href=http://cafe.naver.com/leftarmlll
target=_blank>http://cafe.naver.com/leftarmlll
</a>

강선우님의 리턴투싱어..
음악소설입니다.
책으로 구할수 없을듯.. ㅡㅡ;;

창룡비상전.
3부 2권부터인가 안나옴.. 현대판 무협소설..

동천
코믹무협소설
제가 알기로 국내에서 가장 긴 장편무협소설임..

[Hypnus]

이내 님의 카디스 추천 합니다!

어떤분은 이수영님이 또 다른 이름으로 한게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ㅎㅎ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하지 않은일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써나가셔서 뭐 하나 흠잡을게 없었습니다.
책으로 다읽고 처음으로 작가님께 쪽지글을 드렸더랬죠 ㅡㅡ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