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올라온 에뜨랑제의 글 말미의 한담에 대한 독자들의 피드백은
전문적인것부터 해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까지 그 대부분이
아주 훌륭한 피드백이 되어 작가님께 되돌아갈만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적게는 두 서너 개, 많게는 백 개가 넘는 선호작을 이 곳 회원님들
께서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이 한 두 개 쯤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작품에 대해서는 정확한 근거를 들어 읽은 소감을
짤막하게라도 써주신다면 독자와 작가간의 호흡이 공명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가 더 크게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평란을 보면 '까망군'님의 비평글에 사람들이 동조를 하는
이유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쓰는 덧글은 아무리 짧은 문장이라도 나를 표현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고 독자와 작가와의 거리를 좁히면서
정산으로 같이 등반하기 위한 감상을 적어보면 어떨까요?
"잘 봤습니다." 부터 시작하자구요.
사실...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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