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의 온라인 게임 소설은 없나요.

뭐랄까 시트콤처럼,

특별한 서사는 없더라도(있는게 싫다는건 아니지만)

재밌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여럿 나오고

서로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부딪히고

친해지고 싸우기도 하는, 그런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느낌의 게임 소설 말이죠.

요즘은 옛날에 온라인게임을 같이 하던 친구들이

바쁘다 뭐다 해서 잘 만나지도 못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즐거웠던 느낌입니다.

주말이나 쉬는날 끼리끼리 모여서 피씨방에 몰려가서

컵라면이라도 먹으면서 서로 파티하고,

어려운 던전에 함께 도전하고 하던 나날들이 무지 그리운데

그런 느낌을 받을 게임 소설은 없을까요?

주인공이 히든이니 유니크템이니 주워서

띠링! 레벨이 올랐습니다x00 로 한편을 도배하고

밸런스따윈 치워버린 운영자들의 정신나간 행태나

먼치킨을 게임에 그대로 적용시킨 학살신이나

제발 그런... 게임소설 말고 정말

게임을 즐기는 일상 같은 소설 말이죠.

없을까요?

[철]

게임소설의 특성상? 아니 내용전개상 그런건 거의 못봤어요.
음 가면의 기사는 말도안돼는 복수극 같기도하고 해서 제외
레전드,레이센도 제외 아- 미드가르드- 라는 소설이 있어요.
조아라에 아직도 남아있나 모르겟네요.문피아엔 게시판은 있는데 내용은 삭제되었더라구요.
으음 물론 무기한 연중작품이기도 하구요.

[雲路]

제가 이때까지 나온 게임 관련물들을 다 봤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야라 많이 찾아봤는데 게임 판.타.지(주인공이 히든이니 유니크템이니 주워서 띠링! 레벨이 올랐습니다x00 로 한편을 도배하고
밸런스따윈 치워버린 운영자들의 정신나간 행태나 먼치킨을 게임에 그대로 적용시킨 학살신이나 제발 그런...) 라는 분류의 소설들은 넘치다 못해 대홍수 수준이지만 가.상.현.실 소설과 게.임 소설은 정말 희귀합니다.
문피아에서는 데이드림이었나 이 글이 가상현실에 주제를 맟췃던걸로 기억하구요. 게임은 아쉽지만 제 기준에서는 없습니다.

[별가別歌]

찾아보기 힘듭니다만, 무의미님의 포인다트가 그나마 가장 비슷해 보이지 말입니다. 그 외에도 구왕님의 프레어 시리즈나. 음, 그리고 고전(...) 레이센 시리즈가 있지요.

[o무한불성o]

아주 처절하게 투쟁하는 게임소설이라고 느끼고 있는..

박정욱 님의 '황야' 추천 합니다...

밸런스,캐릭 능력치,아이템,퀘스트,등등..

훌륭합니다요~

[디메이져]

황야는 게임소설의 탈을 쓴 생존소설임

[검뎅이]

음 포인다트가 좀 비슷....? 문제는 다크게이머라는거....

[견미]

황야의 캐릭능력치(응?) 퀘스트(응?)은 정말 대단하죠.

[성황령]

레이센이 그나마 비슷한 것 같은데요. 물론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지만 각각 특이한 직업들을 가지고 5명에서 어려운 던전도 깨고 뭐 제 생각에는 그나마 비슷한 것 같네요.

[白手刀刃]

황야...덜덜덜...

[파이라니]

윗님 말씀처럼 무의미님의 포인다트가 비슷한것 같네요...
돈벌기 위해 즐기기위해서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