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귀검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우선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잘 몰라 실수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궁귀검신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로서, 궁귀검신 인터넷 연재분의 마지막에 쓰여 있는 작가님의 글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궁귀검신을 완결하면서, 궁귀검신은 전체 3부작 중에서 2부격에 해당한다고 하셨거든요. 그 때, 1,3부도 같이 말씀하셨는데 기억나는 것만 써보겠습니다.

1부는 구양풍을 주인공으로 해서, 검왕,궁왕 등과 대결하고 흑도를 통일해서 패천궁을 세우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림사의 수호신승(2부 '궁귀검신' 마지막에서 환야와 대결하는 수호신승의 사부)과 대결하는 부분도...

가제목이 '구양풍 전기' 이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부는 '궁귀검신'이고...

3부는 '궁귀검신'에서 막대한 타격을 입은 남궁세가를 배경으로 해서, 2부에서 남궁가의 차남(남궁혜의 둘째 오빠 정도 되겠군요) 의 후손(아마도 손자뻘,을지휘소의 딸과 나이가 맞아야 할테니까요^^) 과, 을지휘소의 딸이 몰락한 남궁세가를 일으키는 내용이라고 읽은 기억이 나네요.

가제목은 '남궁세가'로 기억나는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분명 이랬습니다. 후속편이 반드시 '남궁세가'일 필요는 없는 거죠.

저는 솔직히 '구양풍 전기' 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 그렇기 때문에 작가연재란에 '궁귀검신(2부)'라고 뜨는 순간부터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후속편 부제목이 '검성지로'라면 남궁세가를 일으켜세우는 내용일 것 같네요. 구양풍전기는 언제나 나올지...

[검우(劒友)]

바람~~ 님, 거의 다 정확하신데 몇가지가 틀리셨네요. 3권은 가제목이 남궁세가가 아니라 검성지로 였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연재란 제목에 있는 2부는 3부격에 해당되는 검성지로 입니다. 제가 팬카페 정팅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바람인가]

아주 초반에, '궁귀검신'이 완결되고 그 뒤를 이어서 뜬 삭제공지에 1,3부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삭제공지의 기억나는 부분을 쓴 것이죠. 삭제공지에는 '검성지로'가 아닌 '남궁세가'라고 써 있었거든요.

'검성지로'는 최근에 올라온 다른 글에서 봤습니다. 어차피 '구양풍 전기' 나 '남궁세가' 모두 가제목이었으니 그동안 변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바람인가]

그러고보니 '궁귀검신'에서 남궁세가의 전대 가주 별호가 '검성'이었군요. 그 뒤를 이어서 남궁세가의 후인이 새로운 검성이 되어가는 과정인지...

하지만, 그 사람 별호가 '검성'인 이유는 '검왕'이 못 되기 때문에 '검성'으로 불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왕 권왕 궁왕 암왕... 이런 식으로 해서 각 분야의 최고의 인물에게는 '왕'을 붙이는데 남궁혜의 할아버지는 패천궁의 검왕에게 졌기 때문에 '왕'이라 불리지 못하고 '성'을 붙여서 검성이 되었다고... 궁귀검신 중간의 회상신에도 잠깐 언급될 겁니다. 남들 모르게 검왕과 검성이 붙어서 검왕이 이겼다고.

근데 후속편 제목이 '검성지로'라면.... 설마 이번에도 2인자는 아니겠죠? ^^;;

[淸花]

헉...궁귀검신...제가 읽은건 책으로 였는데...소문이가 주인공이 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그 궁귀검신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2부였다니,...... 그럼 궁귀검신의 1부는 도데체 언제 나온것입니까...이런....
아마 제목이 다른제목으로 나온듯 싶은데...제목이 먼가요...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검섬지애님.바람님 혹 아십니까?

[바람인가]

궁귀검신 1부는 안 나왔습니다. 궁귀검신이 먼저 나오고, 궁귀검신이 완결되면서 작가님이 하신 말씀이죠. 궁귀검신은 전체 3부작 중의 2부 격에 해당된다고...

이제 곧 '검성지로'가 연재된다는데, 궁귀검신 이후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1부는 '검성지로'가 완결된 뒤에나 연재되겠죠^^

[검우(劒友)]

넵! 아직 궁귀검신 1부는 나오지도 않았고 선보인 적도 없지요. 가제목이 <구양풍전기>였다고만 알고 있죠..^^;

[淸花]

그렇군요...호호호..그거도 빨리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