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촌부님의 글은 상당히 따뜻합니다.
제가 처음에 무협과 접했을 때는 나오지
못할 분야이기도 하지요.
80~90년대 무협은 대개가
천지를 가르고 태산을 무너뜨리는
그런 경천동지할 능력에
세상을 힘으로 휩쓰는 그런 무협이었죠.
뭐 그런 시원시원한 스타일의 무협을
원하시는 분은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읍니다.
촌부님의 화공도담은
독톡하게도 화공(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간의 정을 느끼면서
진행하고 읽으면서 입가에 살짝
미소가 생기며 주위를 둘러보게 하는 무협입니다.
한번 봐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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