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보다가,,

출판된 책을 보다가,,,,

제가 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공부하는 것도 아니지만,,,

동물의 이를 '이빨'이라고 하고 사람의 이는 '이'라고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작가님들이 사람의 이를 '이빨'로 표현하시는 듯 합니다.

이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항상 이 부분만 눈에 딱 박히니...

[약초]

제가 알기론 사람은 '이'

짐승은 '이빨'인데 아닌가요?

[流水]

네
사람은 '이' , 짐승은 '이빨' 인데
제가 말한 것은 많은 작가님들이 무의식적으로 사람의 '이'를 '이빨'로 표현한다고 한 것 입니다..

[비활]

꼭 짐승에게만 이빨이라 부르는건 아니라, 이를 낮춰 부르는 느낌이랄까요. '그' -> '그놈', 정도의 뉘앙스라 보는데요.
어떤 장면인지는 모르나, 장면에 따라선 쓰는것이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 쓰인다는것은 문제겠지만요.

[펜린]

전 가끔 '존명'이나 '갈'나오면 책 던저버리게 되더군요 -_-;;

[流水]

비활님 굳이 이를 낮춰 불러야하는 까닭이 있을까요?

[비활]

流水님, 상대를 전체적으로 낮추어야 하는장면이나, 이로 인해 문제가 생겨, 그를 탓하는 장면, 아니면 동물적인 분위기의 사람을 묘사하는데에 있어서도 충분히 허용될수 있다 여겨집니다.
물론, 流水님이 읽다가 눈에 띈 부분은 아마 어울리지 않는 장면에 쓰여졌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듯 하나, 굳이 '사용해서 안된다'라고 표현에 한계를 지어둘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 여겨져서요^^;

[검은땅]

불편한 표현이지 틀린 표현이라고 하긴 힘든 부분이겠네요

[카미야마]

사람은 이혹은 치아라 하고 짐승의 경우 이빨이라 하죠

[紫璘자인]

가끔
윗사람이 뭐시키면

복명( 명령을 받고 일을 처리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고함)
이라하는거보면 마음이아픈...아직 시작도안했는데 어떻게
보고는하는지..
차라리 봉명(몇을 받듬)
이라하던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