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편 올리고 나면 약 이삼일간은 희희낙락 합니다.
4,5일이 넘어가면 압박을 받기 시작...
요때 쓰면 하루 정도 묵히면서 단어 문장 퇴고하고 올리기...
이러면 주간 연재가 되는 건데요.
문제는 요 때 쓴 것이 도무지 마음에 안든다...혹은 문단을 지웠다 붙였다 하기 시작하면..결국은 끙끙거리다가 처음부터 갈아엎어버리기가 일쑤인데...여기까지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격주간 혹은 어떨때는 월간이 되기도 하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리메이크를 하면서 크게 바뀐 부분이 있어요. 예전 버전에서는 은혁이가 미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이라크에 가서 미군들과 심각하게 여러판 붙었고, 하워드와의 관계 설정도 꽤나 달랐지요. 우엣든동.. 리메하면서 바꾼 스토리는 대충 봉합해놓은대로 쓰면 된다 싶었는데 쓰다보면 뭔가가 자꾸 뒷덜미를 잡아당기는 듯한 선뜩선뜩한 기분이 아주 사람잡는군요.. 지금은 한걸음 내딛고 전전긍긍 후덜덜......ㅠㅠ
이상 업데이트 한지 2주차 넘어가는 시점의 변명이었습니다...흑흑...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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