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김기절
작성
08.10.10 11:53
조회
590

보통 1서클에 속해있는 그리스 라는 마법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이 마법의 설명을 이렇게 써놓죠

'대상 지역의 마찰 계수를 0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그런지 건달패라던가 그런놈들과 만났을때

넘어지게하는용도로 쓰이는걸 많이 보았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이거 무적이더라구요

마찰계수를 0으로 만들어버린다는거..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니

공성전때 성벽에다가 그리스 써버리면

성벽의 마찰계수가 0이되니

성벽을 구성하는 돌들이 무너지고.. 어?  공성최강스킬이네;;

여러분은 이것에대해 어떻게생각하세요?


Comment ' 13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8.10.10 11:56
    No. 1

    그래서 보통 지표면이라는 단서를 걸지요.
    범위를 넓힐수록 사용되는 정신력과 마력도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나고 말입니다.
    안그러면 사기죠.

    기사단이 달려온다 -> 그리스 -> 다 낙마사망

    라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고드엉
    작성일
    08.10.10 11:58
    No. 2

    디그(Dig)라는 마법을 응용하면 살을 파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8.10.10 12:12
    No. 3

    성벽은 그냥 돌을 쌓아만든것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8.10.10 12:19
    No. 4

    보통의 판타지라기보다는, D&D의 설정이죠 아마?

    그리스는 지표면을 대상으로 하죠.
    그렇게 한정짓지 않으면 '상상의 나래'라는 미명하에 별 괴악한 짓이 다 펼쳐집니다.
    아는 사람의 경우, 중무장한 기사를 대상으로 그리스를 걸어 보호구의 이음매를 모두 풀어서 순식간에 무장해제를 시킨 일이 있습니다. 결과는 '대륙의 영웅, 듣보잡 악당모험자 집단에게 1라운드만에 살해당하다'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해누름
    작성일
    08.10.10 12:23
    No. 5

    걸 수 있는 대상 무제한이면 판타지의 신검마도가 필요없죠.

    그냥 동네 대장간에서 칼 하나 구입해서 검 표면에 걸면

    아주...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8.10.10 12:32
    No. 6

    D&D 3.5 SRD 기준으로,
    땅이나 벽 같은 딱딱한 고체형의 표면(a solid surface)을 미끄러운 기름으로 덮거나, 아이템 표면을 미끌미끌하게 코팅하는 정도로 용도를 한정합니다.

    D&D의 설정을 가져다쓰는 건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괜찮은 선택이겠습니다만, 어설프게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발함을 가장한 해괴함을 발휘하는 경우... 영 보기 안좋습니다.
    변형시키고 싶으면 변형시킨 대로 체계를 만들던가... 그럴 능력 안되면 그냥 있는대로 가져다 쓰던가... 아니면 그냥 자작 오리지널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8.10.10 12:37
    No. 7

    4번 댓글에서,
    "그리스는 지표면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한 부분이 틀렸기에 정정하는 의미에서 댓글 추가로 달았습니다.

    못난짓은 숨기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만, 지운다고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니라서요.
    애초에 그러지 말걸 그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로드
    작성일
    08.10.10 12:46
    No. 8

    D&D의 설정에 있는 마법이니 D&D룰로 풀이합니다.
    D&D룰에 그리스는 마찰계수를 0으로 만들 정도로 용이한 마법이 아닙니다. 그저 조금 미끄럽게 만들어 줄 뿐이지요. 아마 드래곤라자에서 그렇게 묘사한걸 그 이후로 그대로 갖다 써먹은 폐단인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10 13:21
    No. 9

    D&D룰은 언제나 마법 내성이란것이 있습니다.
    D&D룰에 따르면 보통 지표면에 거는 마법이나 물풉등에도 걸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생물이 쥐고있는물건이거나 소유하고있는 물건은 내성 굴림을 해야하죠

    보통의 그리스는 일정 범위안이고 내성굴림을 하여 내성이 된자는 그리스 범위 끝을 붙잡은 설정입니다. 그리고 내성굴림에서 실패한자는 계속 미끄러진 상태며 벗어난 상태가 될때까지 내성굴림에 들어가죠.
    시간제 범위 마법으로 그 범위에 있는 대상과 그 법위로 들어온자가 효과를 받지요

    물품의 경우 소유 혹은 쥐고있는상태의 경우 최소 내성굴림에서 실패하면 장비를 놓치는걸로 되어있으며 미끄러워진 물건을 잡은 사람은 매턴 내성굴림을 합니다. 하지만 그냥 있는 물품(소유 상태가 아니거나 쥐고있는 물품이 아닌 물품)엔 자동으로 걸리죠

    시약은 돼지기름과 버터입니다. 기본 3라운드 지속으로 그외 레벨에 따라 추가 지속이 됩니다.

    대충이 기억은 이러한데...틀린것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10 13:28
    No. 10

    즉 D&D룰에 의하면 표면에 기름을 바른 효과를 내는것이 그리스입니다.
    시약이 돼지기름 혹은 버터이니까.
    단순히 그런것이 발라진 효과를 누리는것이죠.
    하지만 성벽은 D&D룰에서 대상이 아니라 자연물 취급이므로 마법대상에선 제외 됩니다.
    또한...성벽을 대상지명을 한다고 해도...표면에 부여되는 마법이므로.
    성벽안 사이사이엔 불가하겠네요. D&D룰에 따르면 말이지욤.

    하지만 확실한건 장비된 물품은 매라운드 내성굴림을 해야하고..마법 시전시 역시 적중굴림을 해야하는거고..등등등...그런 룰이 D&D의 세계라는 것이지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0.10 15:28
    No. 11

    성벽은 마찰계수가 제로가 된다해도 접착력이 있으니... 안무너집니다

    성벽은 하나하나 그냥돌만쌓은것이아니라 시멘트로(그당시 시멘트가 있었나?) 이어붙여서 성벽그자체가 이미 하나의 개체 되었으니... 성벽표면이 미끄러워지기는하겠지만 무너질일은 없을듯... 아님말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별호無
    작성일
    08.10.10 17:04
    No. 12

    사실 그렇게치면 인간도 붕괴시킬수있어요 세포세포 하나하나가 다 마찰력으로 유지되는건데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ex.글로리
    작성일
    08.10.10 17:41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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