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
08.10.13 13:17
조회
614

대학교때 판타지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는 할리퀸이었고

고등학교때는 신무헙 (그때 김용 소설도 섭렵했지만)

그리고 대학교에 와서 1세대 판타지..

고등학교 때 용대운님 좌백님 금강님 이하 많은 무협작가님들의 소설에 울고 불고 했고

대학교때는 판타지로 넘어와 또 울고 불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론 미국으로 넘어와서 그런 일이 불가능해졌지요.

1년에 한번 정도 한국에 들어가면 방콕으로 소설들을 몇십권씩 읽습니다. 심지어는 외식하러 갈때도 차안에서 읽고 밥먹으면서 읽고 여행가면서도 읽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지만 책만은 웅웅거리는 화면을 통해서보다 질감을 느끼고 책장을 넘기는 그런 진짜 책으로 읽어야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진달까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가 나이를 먹어서 예전 기억에만 사로잡혀 있는 걸까요? 요즘 세대들에겐 컴퓨터에서 보는게 더 편하고 좋은건가요..?

그래서 이런 연재사이트도 얼마 전에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알게 된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만..

전 찬밥 더운밥 가릴데가 아니라서요 ㅎㅎ 읽을 것이 있다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전 이 낯선 곳에서 매일 생각합니다.

진짜 책을 들고 책을 읽고 싶다라고..

책을 구매하시던, 빌려 보시던 종이를 넘겨가며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여담인데 돈내고 출판소설을 e소설처럼 (만화처럼)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검색을 잘못해서 그런가 찾을수가 없다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청하신 대로 그런 내용을 지웠습니다.

자랑.. 라는 부분도 취소해주셨으면 하네요 ^^


Comment ' 1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8.10.13 13:19
    No. 1

    있습니다. 이북 같은 곳이 대표적 사이트죠.
    여러작품들이 출판물과 -e출판물로 동시에 나오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8.10.13 13:20
    No. 2

    글쓰신 좋은 뜻은 이해하지만,
    뉴스보고 따라하는 범죄가 생기듯,
    이런 글 자체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니
    삭제하심이 옳을듯 합니다.

    어둠의 경로라는 것은 아무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어도
    자랑이나,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성질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일
    08.10.13 13:27
    No. 3

    자랑이 아니라는 건 보시면 아실텐데..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성질이 아니라는 것은 깊이 반성 중으로 삭제하겠지만 자랑이란 단어를 끼어넣으심은 왠지 그러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간소대인
    작성일
    08.10.13 13:28
    No. 4

    미국도 좀 한인사회 규모가 있는 곳엔 대여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여소가 없는 곳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해 우편(혹은 페덱스)으로 책을 빌려주고 반납을 받기도 합니다. 저도 시도해 본 적은 없지만, 한 번 알아보시죠...예를 들어 한인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오클라호마, 알칸소 같은 주는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는 대여점에서, 캔사스나 네브라스카 같은 곳은 일리노이의 시카고 등에서 책을 빌려 읽는 분들을 가끔 봤습니다.
    뭐 LA나 뉴욕 같은 곳이야 한인타운 내에 아마도 대여소가 있을겁니다. 하드카피로 책을 읽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모든 책을 구입하긴 힘드실테고, 한 번 쯤 방법을 찾아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일
    08.10.13 13:36
    No. 5

    확실히 L.A.나 뉴욕 등 대도시에는 물론 그런 대여점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한국에서 나온 외국 비디오를 대여해 놓기도 합니다.
    전 대도시에 사는 주민이 아닌지라 안타깝네요..
    근데 대도시에서 fedex로 책을 대여받아 보고 다시 돌려주느니 차라리 그냥 한국에서 통째로 사서 쉬핑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 미국내 쉬핑료가 비쌉니다.
    요즘은 쉬핑무료인 대여소는 없을 겁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볼테니 빌리고 나면 바로 또 보내줘야 되거든요.
    빌려보시는 분들 부자신가봐요 흑흑
    그래도 한번 알아는 봐야 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8.10.13 13:40
    No. 6

    e북은... 생각하신 것 만큼 출간된 숫자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전자책, e북 등으로 확인해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만베르
    작성일
    08.10.13 14:24
    No. 7
  • 작성자
    Lv.47 세하라자드
    작성일
    08.10.13 14:31
    No. 8

    제목만 보면 게임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고 해도...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일
    08.10.13 14:36
    No. 9

    세하라자드님 //아 ㅎㅎ 해외회원이라고 해야됐었나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10.13 15:28
    No. 10

    연재완결란 가시면 좋은 소설들이 많이 있죠.
    비공님의'마하나라카'도 그중 하나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고현
    작성일
    08.10.13 17:19
    No. 11

    오른쪽 상단에 e북이 있습니다.
    무협과 판타지도 많지요.^^
    그리고 곧.... 값싼 이북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마 해외에 계신분들이 반기실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송군
    작성일
    08.10.13 21:27
    No. 12

    저도 문피아나 이북을 이용하기는 합니다만, 책으로 읽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나오면 제가 찜해준 작품들은 다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었지만.. 솔직히 처음 문피아 가입하고 책읽는 느낌이 안나서 고생했습니다.(책이 너무 많다보니 어떤게 재미있는지 몰라서 말이죠. 그래서 문피아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읽는 것 보다는 책이 좋다는 건 역시 나이에 따른 세대차이 일까요? 저도 나이가 꽤 되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일
    08.10.14 01:53
    No. 13

    송군님 // 역시 그 느낌은 세대차이일 가능성이 적지 않아 있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샘(泉)
    작성일
    08.10.16 17:05
    No. 14

    에...저는 고등학생인데 저로서는 질감을 느끼며 책으로 읽는게 좋습니다. 넘기는 맛이 있거든요. 세대차이보다는 개인차 같습니다. 저는 아린이야기를 친구가 보내 줬길래 메모장으로 읽다. 눈아파 책으로 읽습니다. 역시 책은 책만의 장점이 있죠. 문피아는 거의 정보용이죠. 출판사 소식을 보거나 작가들이 소설쓰며 가끔씩 등장하는 대작을 눈여겨 책으로 나올때 다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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