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하는 곡과 내용 일부를 인용해서 출판하는 글은 뭐가 다른가?

리메이크 해서 발매되는 곡들과 내용 일부(상당 부분)을 인용해서 출판되는 작품과는 뭐가 다른것인가요?

노래도 편곡되는 것들중에 원가수랑 협의가 안되서 일이 불거지는 적도 있었지요...그래도 편곡된 것들중에는 원곡보다 반응이 좋을때도 많았습니다.

사람들 호응도 좋았고, 물론 안좋을때도 있었지만요.

작품(소설)도 원작가와 합의하에 일부(또는 상당부분)을 사용하였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성토해도 될까요?(일부사람들에 의해 물어뜯기는 것처럼 보이네요.)

어느 부분에서 자기가 창작한것보다 기성작가의 어느 부분이 좋아서 합의하에 인용하였다고 하면 이거 큰 잘못인가요?

마음에 안들면 안보고, 안사고, 안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견미]

중요한건 합의도 안봤는데 인용하는 예겠지요..;;

[풍목]

물론 합의도 안했는데 인용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범죄이겠지요.

[슈하이머]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리메이크나 편곡 없이 그대로 쓴 거죠..예를 들면 마징가 z 주제가가 마음에 든다고 원곡과 가사를 그대로 사용한다음에 앞이나 뒤에 살짝 추가 부분 넣고 자기꺼라고 하는 수준..

모티브만 따오고 어느정도 자기에 맞게 변경헀다면 이정도 문제거리가 되지는 않죠..

더 간단히 말하면 마징가z가 우리나라 로보트라고 우기는 수준?

(전에 한일전에서 마징가 z가 원래 일본 만화인 것도 모르고 우리나라쪽에서 응원가로 불러서 일본쪽이 놀랐다는 경우도 있더군요.)

[악플쟁이]

음반쪽에서는 약간 문제랄수있는게, 저작권에 관한 권리가 상당부분 협회쪽에있게되어있어서 협회에 등록되있으면 권리자(작곡자,가수 등)에게 동의를 얻지않고도 협회의 동의만으로 차용할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몇 가수분들은 등록을 하지않고 활동하기도 한다는 말도있구요(서모씨 같은경우)
하지만, 음반이나 문학이나 동일시되는건, 동의(원작자든, 권리대행자든) 없이 차용, 인용하였을경우는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동의를 얻었다면 문제가 될 여지도 없습니다. (물론 합의시점 이후로 작품상에서 비하된다거나 현저하게 질이낮아진다거나 할경우의 지적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H아키]

글쓰신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음악의 경우 표절이 아닌경우 정당한 댓가를 치루고 사용하는 거고
문피아에서 몇번 거론되었던 표절작은 정당한 댓가없이 가져다 쓴거죠.

둘다 표절은 문제가 있고 욕먹는 짓입니다. 불법이기도 하죠.

[74RPM]

음.. 이 곳에서 눈팅만 하는 접니다만..
이 문제들은 이제 그만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표절로 문제가 되어서 문피아에서 나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표절 당하신 원작 작가분도 이 곳에 계시답니다. 그 분들도 마음 고생 심하실 텐데 이 문제들은 그만 거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ynia]

글쓴분이 내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면서 함부로 말씀하시네요.
일어 난 일은 글쓴분이 생각하는 그런 일과 전혀 다른데요?
이런 한담내용은 쓰기전에 제대로 알아보고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회색물감]

표절과 오마쥬, 패러디 등은 성격이 서로 다르지요...성토? 물어뜯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나치게 닮은 상황이라면 한 번 생각해봐야 하겠죠. 지금 판타지 소설이 타 장르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는 지 모르지는 않으실텐데요. 가끔 독자에게 아첨하는 문학이라느니 하는 소리도 있을 정도. 이미 서로 배끼고 또 배껴서 식상할 대로 식상하고, 독자들에게 자기만족밖에 안주는 소설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는 데요.

[렌호크]

합의 하에 인용 했다면 아무말 못하죠,,
그런데 아직 저는 한번도! 미리 합의하에 인용했다는
글을 본 적이 없군요,
당당하다면, 분란의 소지가 될 일은,
미리미리 언질을 주면, 괜한 소란은 없을꺼라 생각되네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인용은 쫌,,,이라고요
인용하는 것도 좋은데,, 작가 자신의 색을 찾아갔으면하고,,
그냥 생각만이구요, 그냥 그렇가는 거지요,,

저는 100명의 작가가 있다면 100가지의 색을 가진 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 읽는이로써, 좀더 색다르고 참신한 글을 읽는 것은 나름 행복이니까요,,
그냥 저는 그렇다고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