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에 글을 쓰실때의 매너와 유의사항이 문피아 공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몇가지를 써볼까 합니다.
연재한담란은 선호작보기나 작가연재 정규연재등을 이용하시다 보면 나오는 게시판이라 보는분도 많고 글 올리기에도 편합니다. 그 때문인지 보통 한담란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종종 올리시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심정토로나 이슈에 대한 관심등 이 주제가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글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글이 상당하더군요. 저번 광우병 사태나 황우석사태 때에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토론은 토론마당에서 정담은 강호정담에서 감상평은 감상란에 적어주시면 더 좋을텐데요. 언젠가 한번 지적을 했을때 하시는 말이 '지금 나라가 위태로운에 그깟 문피아 규칙따위가 중요하냐 한사람이라도 더 보는게 중요하지'라고 하는데 비겁한 변명입니다.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또한 그런 분들이 글을 쓰실때 종종 하시는 실수가 카테고리를 [한담]으로 하시는데 한담 카테고리는 문피아에 연재중인 작가만 쓸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한줄쓰고 엔터를 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 포털사이트나 타 게시판을 이용하실때는 읽기 편하게 엔터를 자주 사용하는것이 보기에도 좋지만 문피아에서는 자동으로 문단이 구분되기 때문에 엔터를 자주 사용하시면 오히려 읽기 불편해 집니다.
네번째로 문피아가 한국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사이트인 만큼, 되도록 통신체나 외래어를 지양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지칭할 때에도 누구~님 이라고 쓰면 보는사람도 좋을텐데로 불구하고 누구~/할말 식으로 쓰는 경우는 예의가 없어 보이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요즘에는 거의 그런 경우가 없지만 성의없이 제목만 쓰고 내용을 적지않는다거나 세줄매너를 지켜주시지 않고 글을 쓰는 경우 글을 쓸때에는 조금이라도 성의를 가지고 쓰는게 자신의 글을 보는분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련지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르문학사이트 문피아. 사소한 것이라도 소중하게 지켜야 한국대중문학이 조금이나마 발전하는데 기여가 되지 않을까요? 혹시 여러분은 글을 쓰실때 이중에 포함되는 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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