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겁쟁이 메시아] 추천합니다!

일단 시대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0년전 인류는 핵에 의해 멸망한 뒤, 사람들은 피해가 가장 적었던 영국 쪽에서 재건을 시작해 지구상 유일의 국가 '쉴드shield'를 세우게 됩니다.(한국보다 작다네요) 그리고 과학과 인간의 능력 또한 엄청나게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은 몸 속의 나노머신에 의해서,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죠.

그런데 어느날 인류는 갑작스레 나타난 기계생명체 '아나키스트'에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이에 맞서 인류는 에스퍼를 양성시켜, '슈룬트 베르크'라는 능력자 조직으로 아나키스트에 대항을 합니다.

그런데! 또 갑작스럽게! 12 사도와 비스트의 등장으로 인류에게 또 다시 위기가 닥쳐오게 되는데...

현재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중심 인물들은 3파로 꼽을 수 있는데

에스퍼양성소 '엄브렐라'의 학생들인 에밀리와 사이키

정부 조직 '메시아'의 실땅님 신

슈룬트 베르크 D조의 사나이 플루토

이 정도로 생각됩니다.

SF적 요소와 에스퍼물에 관심있는 분들이시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분량은 그리 많진 않지만 구성도 탄탄하고 정말 수작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꼭 읽어보세요^^

[고월조천하]

12사도 라면 에반게리온 ? 설정도 추천에 나온데로라면 ...
가서 보고 다시 말씀드리죠.

[에밀리앙]

미흡한 작품 추천해 주신 루돌프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기뻐서 미소가 떨어지질 않네요.
그리고 고월조천하님. 여기서의 사도는 에반게리온에서의
사도와 전혀 다르답니다.

[쩌리형]

12사도라고 해서 꼭 에바라고 단정 짓는 건 너무 좀...^^;;
저도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좋아합니다만...
에바의 느낌을 받는 분들이 꽤 계시는 거 같은데(전 전혀^^;)
겁쟁이 메시아는 에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글입니다^^
물론 에바 역시 배경이 서든 임팩트 후 인류의 모습이라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지만 그런 설정이야 SF물에선 꽤 흔하지 않나요ㅎㅎ
제가 현대물이랑 SF물 정말 좋아하는데 요근래 읽었던 글 중에 가장 즐겁게 읽은 글입니다^^

[에밀리앙]

ㅠ ㅠ
루돌프님, 감사합니다. 근데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다니...;;;
저야 뭐 야간 알바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Sol.S]

...성경보다 에반겔리온 얘기가 먼저 나올 줄이야 덜덜

[[크레파스]]

에반겔리온 머리아퍼 ㅠㅠ

[[탈퇴계정]]

당연히 성경을 생각했는데 뭐지...

[높새]

고월조천하님, 설마 12사도의 출처가 에바인줄 알고 있는건 아니겠죠..후덜덜...

[크루니우스]

에밀리앙님 글은 무지무지 잘 쓰시지만 묻히느 글이 많아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창연(昌延)]

루, 루돌프.....
닉네임이 무척 낯이 익군요.....-_-

[에밀리앙]

사실, 사도라는 '단어' 자체는 에반게리온을
접함으로써 알게 되긴 했지요. 당시엔 물론
뜻도 몰랐지만.

[Hemoptys..]

엄브렐라...
갑자기 좀비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