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전 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일이 터졌습니다. 사적인 일이나 자세히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그 일 때문에 몇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손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마왕펭귄님의 너무나도 감사한 추천글 읽고 기분 좋게 시작하던 오후가 이렇게까지 최악으로 치닫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연참대전에 생존하는게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1시간 이내에 글을 올리지 못하면 저는 사정상 글을 못쓰게 되는데 지금 충격 때문에 제 정신 하나도 가누기가 힘드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책임감 없이 포기해 버려서...
신춘논검 큰 뜻으로 시작한 연참대전을 이렇게 우울하게 끝내게 되서 지금 저는 더더욱 슬퍼지네요..;
죄송합니다... 글이 장기간 중단되는 건 아니구요;;;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손을 못 댈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저처럼 새해부터 슬픈 일 겪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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