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발견한 보물이네요...황규영 작가님의 참마전기입니다.
옛날에 "표사" 라는 제목의 글을 쓰신분입니다.
대략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엄청 나쁜놈입니다.
한때 "미친개" 라고 불렸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사부로 부터
오래된(?) 단약을 먹고 기억을 상실하게 됩니다.
기억을 상실한 상태에서 우연히 "미친개" 로 활약(?) 을 했던 고향
으로 갑니다. 현재는 그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강합니다. 그러나 그 힘을 믿고서 설치는
그런 주인공은 아닙니다. 단지 주변의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고
그런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가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그런 따뜻한 주인공을 그리고 있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은 따뜻합니다.
그리고 통쾌합니다. 그리고 잔잔한 감동도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무협세계가 보고싶으시면
황규영님의 "참마전기"...........놓치지마세요....^^
P.S & 경고~!!
윗글을 누르시다가 새글이 없는 순간 너무 아쉽습니다....
각오 단단히 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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