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열심히 연재중인 제 2 황자를 홍보합니다.
처음에는 별로지만 나중에는 그럭저럭<?> 재미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계셔서 조심스럽게 홍보합니다. 타 싸이트에 먼저 연재하고 재가 시간이 없어서 맞춤법검사는 힘듭니다만 읽는데에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실연재는 보장합니다.<빨간날 제외
프롤로그 좀 끄적입니다...
화려한 예복을 차려입은 백발의 청년은 계단을 올라갔다.
"나는 이 나라의 황제이며 다시한번 이 제국을 호령하겠다."
황제의 한 마디가 끝나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는 바로 후세에 대제로 불리는 라이오스 폰 라이리아였다.
품격있는 귀족들 위에 권력의 정점에 서있는 황제.
그의 혈족들이 사는 궁전은 언제나 품격있었고 화려했다.
화려한 벽 옆에는 한 청년이 서있고 그의 시선은 백발의 소년을 향해있었다.
"형"
백발의 소년이 말했다.
"그래, 이제 온거야? 다친곳은 없고?"
백발과 대조되는 흑발의 청년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어봤다. 아마도 백발의 소년이 걱정스러운가보다.
"응, 바루나에는 신기한 마법기구가 너무 많았어 날아다니는 캡슐하고 막.. 책 펼치면 이상한 할아버지나 아저씨가 나오는 그런거도 있었어, 또... ...."
"훗, 동생아 내가 황제가 된다면 그것보다 더 신기한걸 만들어주마
흑발의 청년이 웃으며 동생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거짓말... 형은 맨날 말만 잘해요. 그렇게 약속하도 지킨적도 없으면서.."
"이놈아! 형한테 말버릇이 영 아니구나. 주르, 동생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
"형, 주르는 착하다. 맨날 내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놀아주고 책도 읽어줘 그러니까 주르 혼내지마라.. 응?.."
"옛다!"
올리버는 백발의 동생 라이오스의 머리에 꿀밤을 먹여줬다.
"에이씨.."
라이오라는 분한마음에 그만 형에게 에이씨라는 상스러운말을 뱉어버렸다. 아마 형은 품위없다고 또 때릴것이다.
"이놈이 그래도.."
올리버가 다시 주먹을 들어올리자 라이오스는 고개를 숙이고 방어자세를 취했다. 아마도 형의 주먹은 아픈가보다 그리고 다행하게 더 이상의 꿀밤은 없었다.
"하하하 그렇게 아프더냐?"
올리버는 웃으며 라이오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형이 맞아봐.. 아퍼.."
라이오스가 얼굴을 찡그리고 형을 바라보며 말했다.
"전하 죄송합니다만 시간이 되었습니다."
근위기사단장 얀츠백작이 말했다.
"그래 라이오스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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