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
09.07.04 23:34
조회
1,475

아까 쓴 글에 댓글이 20개 넘게 달렸던데.

종종 [그럼 그냥 판소 아님?]이라던가 [게임이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라는 말이 보이는데.

좀 험하게 한마디. 젠장.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면 그냥 게임인지 판타지인지 분간이 못 간다던가, 차라리 게임이 아니라 판타지가 낫겠다 하는 이야긴 순전히 작가 필력 문제 아닙니까? 작가가 배분을 못하고 분위기를 못 만든 거지, 효과음이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니라.

현실과 가상현실을 엄격히 구분하는 캐릭터를 만들든, 그걸 동일시하는 캐릭터를 만들든, 게임 속의 퀘스트 진행상황을 서술하든, 그 보상과 아이템을 언급하든 나름 이건 '게임이다'를 인식하고 쓰면 메시지고 알림음이고 좀 적게 나와도 이세계가 아니라 가상현실게임 분위기 못 낼 게 뭐 있습니까? 꼭 그런 메시지나 알림음이나 안내창이 '유치하게, 여러번 나타나야' 게임처럼 보이나?

한 몇 년 전쯤 PC게임잡지들에게서 울티마 온라인 기행기들을 참 재밌게 읽은 본인은 거기서 <띠링, GM이 되었습니다>라느니 그런 거 안 보고도 참 '현실 같은 게임'을 엿봤습니다.

이름 만드는데 숫자가 못 들어간단 사실을 몰라 쓸데 없이 낑낑거리거나,

멋대로 '마법사는 지능!'이라며 힘을 최소로 잡았다가 걷지도 못하는 캐릭터가 되어 다시 캐릭터 만드는 모습이라거나,

팬티에 단검이나 곡괭이만 들고 달리는 사람들 보고 '왜 저러지?' 했다가 얼마 못 가 그 이유를 깨닫는다던가,

광물을 미친 듯이 캤는데 머더러에게 걸려서 작살나고 몇 시간짜리 노고가 수포로 돌아간다던가(앞서 말한 알몸 행진의 이유),

하도 화가 나서 검술을 조금 배워서 어설픈 마법사 머더러를 궁지로 몰아 주변 광부들과 다구리 쳐 잡은 이야기라던가,

아직 지도만 구상 중이고 공개가 안 된 던전을 찾는다고 이틀을 허비한다던가,

무심코 길드 성문을 열자마자 도둑이 쏜살같이 들어와서 스텔스 VS 디텍트하이딩 연속 싸움이 벌어진다던가,

패치 이후 특정 상자에 안 담고 집 바닥에 내려놓은 아이템은 몇 분 뒤 다 사라진다는 사실을 깜빡해 아이템을 다 날려먹는다던가,

초강력 폭탄 가방을 버려두고 멋모르는 초보들이 자폭하길 노리는 팅커들이라던가,

사람들 열심히 전사 수련하는 본나이트 방에 옆 방의 포이즌 엘레멘탈 끌고 들어와 대량학살을 벌이는 X새라던가.

리치(실버 무기만 들면 만만한 사냥감)와 리치 로드(재앙)를 분간 못해서 리치 로드에게 복날 개 맞든 맞고 죽는 이야기라던가.

그 울티마 기행기 기억하는 사람들 있으면 말해보십쇼. 거기서 <띠링, 스킬이 올랐습니다.>라던가 <띠링, 300원을 얻었습니다> 따위의 메시지가 주구장창 뜬 적 있는지. 시스템상 스킬 숙련도가 0.1단위로 메시지 뜨던 그 게임에서도, 기행기에까지 그걸 언급하진 않았는데.

정말 그게 게임소설의 필수입니까? 그거 유치하게 보일 땐 정말 보기 싫더라는 게 "게임소설을 이해 못하는 놈의 헛소리" 같아 보입니까?


Comment ' 37

  • 작성자
    Lv.60 맨두
    작성일
    09.07.04 23:40
    No. 1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말투 조금만 더 공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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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09.07.04 23:43
    No. 2

    맨두님/짜증이 좀 나서.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인력난
    작성일
    09.07.04 23:44
    No. 3

    <띠링! 분란글이 완성되었습니다.>
    ...농답입니다. 확실히 드로이드님의 의견에 심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감정적인 말에는 감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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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지12
    작성일
    09.07.04 23:46
    No. 4

    물론 게임이니까 그런 알림은 가끔씩 있어야되는건 맞는데
    그걸로 한페이를 채우니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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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09.07.04 23:47
    No. 5

    꼭 한 페이지를 채우지 않더라도, 뭔가 미묘하게 안 어울린다거나 좀 더 센스 있게 처리했으면 하는 때가 있더군요. 하다 못해 메시지를 살짝 바꾼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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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선론
    작성일
    09.07.05 00:22
    No. 6

    으으음????..
    머어엉
    헤벌레 ...

    그저 멍하니읽고 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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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대원(大遠)
    작성일
    09.07.05 00:30
    No. 7

    기행기와 소설은 차이가 있습니다.
    설정도 있고 주인공도 있고 주인공의 성장과정도 나와야 하고....
    그과정에서 알림음이나 메세지가 필요하다면 써야지요.
    그냥 게임만을 설명하는 글이라면 의성어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타격음이 괜찮더라, 효과음이 좋더라, 이정도면 되는 것입니다.
    드로이드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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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09.07.05 00:34
    No. 8

    죄송합니다.(<-- "게임소설이여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해버린 1人)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까 덧글을 달 때도 제대로 글을 읽지 않았는데.. 제가 지금 커피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연재한담 글을 보면서 덧글을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잠깐 졸려서 그런 실수를..

    지금은 이 글을 보니 실수란 것을 알지만.. 아까 그 글은 너무 중요한 내용만 없이..[그냥 싫다]란 느낌이여서.. 아무리 자세히 읽어도 님의 생각알 수 없었습니다...(더불어 요즘 겜판 두고 정신 사납게 싸우는 연재한담이다 보니..)

    그래도 저는 그냥 겜판의 일부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그냥 나오면 나왔구나.. 생각하면서 넘어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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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Gony
    작성일
    09.07.05 00:37
    No. 9

    지금 이걸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한담란에 글이라고 올려놓으신 겁니까? 대체 무슨 용기로 이런 짓을 저지르시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건 의견도 주장도 아닌 [자신의 생각이 공감받지 못하는데에 대한 분풀이]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자삭하시는게 이미지 관리에도 더 이상 악영향을 끼치지도 않을 것이고 굳이 사람들이 이 글을 읽기를 원하신다면 정담란으로 옮기시는게 나으리라 봅니다.
    이미지 관리에 관심없다고 하시더라도 일단 한담란에 올릴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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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09.07.05 00:40
    No. 10

    음.. 게임소설 쓰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메세지음 너무 남발하는 것도 문제지만, 게임인만큼 적절하게 들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메세지음 어캐 써야할지 몰라서 그자리 글로 꾸역꾸역 메우는 사람에게 이런 말할 자격이...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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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07.05 00:43
    No. 11

    흠... 공감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게임소설 자체에 대한 불평인거 같아 그렇네요 게임소설 까는 소리를 들으면 그런게 게임소설의 전부고 그래서 게임소설을 안본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그런문제는 판타지만 보는 사람과 무협만 보는사람도 마찬가지 인것 같네요 또 그런 문제 하면 팔란티어(맞나?)가 좋았다 하는사람의 거의고 그렇다면 그것 빼고 모든 게임소설은 '쓰레기' 인걸까요? 어디서나 전체를 겨냥한게 아니면 겨냥하지 않은 예를 들었으면 합니다. 제가 본소설중에 안그런 소설도 꽤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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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09.07.05 01:14
    No. 12

    네. 효과음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가의 기량이지요. 그리고 사람은 언젠가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글이 드로이드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 글을 쓴 작가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부드러운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실 순 없었나요?
    드로이드님의 이 글도 다른 누군가에게 효과음이 난무하는 게임소설처럼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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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9.07.05 01:44
    No. 13

    아예 효과음 같은것도 없고 레벨도 업고 전투도 업고

    피케이나 길드 전쟁 같은것도 업고

    퀘스트도 업는 게임 판타지 소설을 썼었습니다.

    결과는 뭐 망했죠.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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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달여우
    작성일
    09.07.05 01:49
    No. 14

    물론 메시지가 눈에 거슬리는 글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메시지가 길어지면 그냥 안 읽고 넘기는데요.
    그래도 전체 줄거리의 이해에는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근데 그게 있어서 눈에 거슬리는 게 그렇게 분노할 만한 성질의 사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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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9.07.05 01:50
    No. 15

    자기 글 쓴다는 분들이 적어도 공개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할때는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오늘 한담에 올라온 "작가"분들 글은 오만하게까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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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7.05 02:14
    No. 16

    기행기 정말 재밌지요..근데 게임 소설은 솔직히 손이 가나요?;; 기행기보다 못한 소설들이 많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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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映眞
    작성일
    09.07.05 02:28
    No. 17

    공감은 합니다...
    솔직히 메세지 않쓰고 게임소설 잘쓰시는분들 생각보단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필요없는것은 없지요...
    분명 메세지라는것은 게임의 한 요소입니다...
    그 요소를 어디서 어떻게 쓰는가는 작가의 기량이자 선택 문제이지 그게 꼭 없어야 한다고는 생각 않돼네요...
    글의 문체, 분위기, 이야기의 현 상황, 그외에도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알맞게만 쓴다면 메세지가 들어가는 글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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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9.07.05 02:33
    No. 18

    좋고 나쁘고 넣어야하고 안넣어야하고를 떠나서 이런 글을 한담란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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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09.07.05 03:05
    No. 19

    띠링 이라는 효과음이 거슬린다는겁니까 아니면 메시지자체가 거슬린다는겁니까?? 메시지뜨는것도 게임의 한 요소입니다. 게임소설에 메시지가 들어가는 이유가 작가의 필력문제도 있지만 너무 게임속에서의 일들만 일어나다보니 읽다보면 필력이 좋아도 이게 게임인가 판타지인가 햇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적절한 메시지 활용으로 게임소설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 등장시키는거겠지요.

    결과적으로 메시지가 한페이지의 반정도를 차지하는건 문제같아보이지만 가끔 한줄 정도씩 나오는것도 나름 게임소설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메시지가 있기때문에 내용의 이해가 더 빨리되는거같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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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9.07.05 03:21
    No. 20

    저같은 경우에도 어색하거나 불필요한(굳이 읽을필요없는)메세지같은건 그냥 씹으면서 읽습니다. 글을 읽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메세지는 좋지만... 괜히 불필요한 메세지를 남발할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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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루ㄹㄹ
    작성일
    09.07.05 03:57
    No. 21

    필력만 된다면 초식 이름 않나오는 무협소설이나 마법 이름 않나오는 판타지소설도 불가능한건 아니죠.
    그런데 굳이 안나와야할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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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9.07.05 05:11
    No. 22

    확실히 분량을 띠링으로 채워먹는 소설이 짜증나긴하지만... 많은 게임에서 레벨이나 스킬, 퀘스트 진행상태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거랑 별차이도 없고, 렙이나 스킬의 상승은 화려한 효과도 있긴하고...

    효과음 듣기 싫으면 레벨없는 타이틀게임<GTA, 실시간 전략시뮬-업그래이드 컴플릿도 안되려나 ㄱ-;;, X3리유니언등...>

    게임의 목적이 웅장한 시나리오의 타이틀게임들이 아니라 남들보다 잘나고 싶은 시나리오개념도 별로없는(현실에서도... 요즘 시나리오있는 알피지 있긴 있나요... 노가다밖에 없지...) 게임들에서 레벨과 스킬의 상승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전 겜판 그것보다도... 쥔공은 크리치고 회피하면서 쥔공의 대적하는 사람은 렙빨 템빨밖에 없는게 이해가 안갑니다(어설픈 주인공의 생각과 그보다 떨어지는 상대.... 쥔공이 생각하면 생각되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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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9.07.05 06:37
    No. 23

    이제부터 프롤로그나 공지에 달아둬야 할까요..;;
    '제 소설은 '띠링!' 이란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것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선호작 등록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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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7.05 09:15
    No. 24

    한페이지 꽉 채우는 메세지라면 조금 걸리겠지만

    아예 메시지가 없으면.....게임소설 읽을 때 왠지 허전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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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ManCity
    작성일
    09.07.05 10:18
    No. 25

    드루이드님이 한번 소설써보세요 소설자체가 쓰는게얼마나 힘든건데 그리고 게임판타지에서 레벨업소리안듣고싶으시면 그냥판타지읽으시는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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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7.05 10:47
    No. 26

    드루이드님 작가세요 ㄷㄷ

    개인적으로 현재 문피아에서 전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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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표풍대제
    작성일
    09.07.05 10:48
    No. 27

    드로이드님은 전업작가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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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낭만주유
    작성일
    09.07.05 11:32
    No. 28

    =ㅇ= 독자와 작가... 다들 진행형 아니겠습니까? 게임소설 역시 다른 무협이나 판타지에 비해 역사가 짧죠..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는겁니다 아직까지 독자의 인식이 따라 가기 힘들고 ... 머 드로이드님 말씀처럼 레벨이 올랐습니다 라는 문장이 없는 글이 나오면서 조금씩 그 유형을 변해 나가게 될수 있겠죠... 그런데 아직까진 게임소설은 그런 문장 없이 판타지와 무협과의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는 글이 바로 나올수 있을것 같진 않네요.. 독자반응 역시 그렇구요 머야 이건 그냥 무협이자나 그냥 이게 판타지지 게임이야?? 이런 반응을 보일 독자들이 있을꺼 같거든요!!ㅎ 그런 독자가 잘못된거긴 하지만 그런 분란을 피하기 위해 괜한 모험... 이건 아닌가;;; 제 글이 이상해 졌음 -_-;;;;
    하옇든 저 역시 그런 문장이 적은 게임소설을 보고 싶네요
    실제에서는 게임 같지않고 실제 같은 게임을 표방하지만
    아직 게임소설은 게임같은소설을 원한다 였으니 드루이드님의 이번 글을 통해 한층 진화한 게임소설을 볼수 있다면 열혈독자로서 진정 행복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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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7.05 13:31
    No. 29

    이걸 왜 한담에 쓰시나요 공지 한번 보시고 정담이나 토론란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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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전익희
    작성일
    09.07.05 13:59
    No. 30

    적절한 메세지음은 독자가 소설에 몰입하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옳은 말씀이시지만..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메세지음도 나름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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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콜트1911
    작성일
    09.07.05 15:27
    No. 31

    본나방의 추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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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아귀차나
    작성일
    09.07.05 15:45
    No. 32

    게임소설을 쓰는 이상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07.05 20:43
    No. 33

    하다못해 그 '옥스타'조차 메시지음은 들어갑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예를 잘못드셨습니다 님이 말하는 장르는 엄연히 '팬픽'이라는 장르가 존재합니다 더 자세히 들어가면 '체험수기' 내지는 '체험소설'이라고 해야 더 정확합니다 물론 크게보면 전부 게임소설이긴 하지만..

    아참 D&D나 울온치면 아직 남아있는 사이트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그거 보다보면 확실히 날밤새는건 일도 아니죠

    하지만 이 경우는 잘해봐야 '공략집'으로 들어가지 '소설'로 출간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팬픽'조차 소설출간이 어려운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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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07.05 20:44
    No. 34

    띠리리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07.05 20:58
    No. 35

    아참 별개적으로 게임소설 속 메시지음만 따로 때어서 야그하자면 앞서 드루이드님이 말한것처럼 이걸 어떻게 처리 하느냐는 작가의 '역량문제' 입니다

    '메세지음'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실성'따위도 게임소설에서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을 드러내거나 배분하거나 무난하게 처리하는것도 역시 작가의 역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9.07.05 21:18
    No. 36

    오, 결과가 어찌 나건 간에 이런 글들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새 당연하게 넘겨버리곤 하는 것들을 쿡쿡 쑤셔 주는 글들이 많아질수록 발전이 있는 거겠죠.

    그리고 연재한담의 게시판 성격에 대한 댓글도 역시나 많네요.
    사실 저도 문피아 활동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게시판 성격에 안 맞고 하면 바로 태클 팍팍 걸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좀 더 넓게 생각해보니 이런 글들은 연재한담에 올라올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대중들에게 훨씬 쉽게 노출되고 또한 글의 목적도 거기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공지를 알고 있더라도 여기 올리곤 하죠.
    거기다 정담란이 확실히 여기보다 비활성화 되어 있고, 이 게시판의 기준도 점점 모호해져가니 말입니다.
    선호작품이나 소설연재 버튼만 누르면 나오는, 문피아 전 회원들에게 노출되는 게시판에 이런 시국을 경고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도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요.
    물론 가끔씩이여야 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빵의무사
    작성일
    09.07.07 06:45
    No. 37

    솔직히 너무 많은 효과음과 스킬트리 그리고 스탯창은
    글을 읽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예 필요없느냐 라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벨이나 스탯이 별로 독자들에게 중요하지 않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사람들은 그 효과음으로 인해 주인공이 얼마나 강해졌고
    또한 어느정도의 성장을 이루어 냈는가는 시시각각 보고 느끼고
    만족감을 쾌감을 느낌니다. 그리고 그게 게임소설의 매력이죠.

    저 역시 그저..

    A가 오우거를 때려잡아 강해졌다.

    혹은 오우거를 잡아서 레벨이 3 올랐다.

    보다는

    오우거를 때려잡았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닏....

    이렇게 뜨는게 내가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몰입이 된다는 말입니다.

    "직접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

    이게 효과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고 성질 부리는 그런 어린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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