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0 페이트노트
작성
09.07.10 13:15
조회
765

                                      *주의*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이 홍보는 프로모션식 짜집기로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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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는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고 싸웠던,

진정한 인간들의 영웅이었단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

나는 그와 함께 있었단다.

그는 갈 곳을 잃은 방황하는 자들의 왕이었다-.

 Hero of the Day

전란의 시대-.

끝나지 않는 길고 긴 전쟁이 있었다.

끊이지 않는 전화의 불길.

모두가 불신 했고. 모두가 적이었다.

모두가 가해자이고, 모두가 피해자였다.

모두가 정의로웠으며, 모두가 사악했다.

서로를 향한 증오의 불길 속에 하나가 남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전쟁.

그것이 전쟁이었다.

별빛도 들지 않는 칠흑 같은 세계였다.

그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었다.

모든 것을 멸망시키고 유일한 하나가 남을 때까지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인간은 확실하게 파멸을 향해 치닫고 있었지.

그리고 마왕이 나타났다.

마왕은 강대한 신의 힘을 가지고 인간들을 벌했다.

마왕의 힘은 절망의 상징.

서로 적이었던 인간들은 그저 신이 가져올 종말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사람들은 현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 속에서 그는 검을 들었다.

그는 전능했던 마왕과 싸웠으며 살아남았다.

그것은 기적 같은 일이었다.

발단은 아주 사소한 것.

그의 용기가. 그의 희망이.

다른 자들의 용기를 불러 모았다.

작은 고동은 크게 변해 국경을 넘고 종족을 넘어 번져갔다.

인간이었던 그는 전설이 되었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 마왕과 싸운 그-.

그와 함께 인간들은 하나가 되어 싸웠다.

그 전쟁에는 국가도 없고. 적도 없었다.

그저 살아남는다. 그 단순하고 순수한 생명의 의지.

그것은 생명의 숙명-.

사람들은 숙명에 이끌려 내일을 향해 싸워갔다.

커다란 희생.

삶을 향한 치열한 전투 속에서,

인간들은 서로를 돕고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알아가게 되었다.

그런 단순한 사실.

그러나 허물없이 하나로 모여든 거대한 의지는 커다란 힘이 되어,

이윽고 마왕을 무찔렀다.

--- 그리고 세계는 평화로워 졌다.

그리고 그는...

.

.

.

.

눈을 뜨셨군요. 기분은 어떠십니까?

네. 죽었었죠. 지금은 당신 살던 시대에서 무려 천년이나 지났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시대 최고의 반역자에 천명이나 넘게 죽인 희대의 살인마 이긴 하지만요.

아시겠습니까? 아무리 소드마스터 라도 심장에서 일어나는 폭발에는 대처 할 수 없겠죠.

마왕 브류나드가 깨어났습니다.

지금의 문명은 마왕과 최대의 상성관계입니다.마도 과학에서 사용되는 핵심 전력인 마나플레이트는 마왕의 검은 마나와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이상을 일으킵니다. 지금 저희는... 일방적인 학살을 당하고 있습니다.

5%미만. 아직 그의 실력이나 전투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제 객관적인 소견으론 그렇습니다.

그는 오늘 죽겠군요.

그는 강합니다. 확실히 육백 년대 최강의 검사라 부를 만하군요. 인.간. 치고는 말입니다. 역시 이것이 한계.

네가 날 이길 수 있었던 이유. 넌 그 모든 것들을 잃어버린 듯 하군.

카인 실패야! 이 이상은 무리! 빨리 함으로 돌아와.

아, 죄송해요. 그래도 정말 이미지하고 틀려서요. 처음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좀 더 냉정하고 어두운 악인 같은 이미지거든요.

제 고향은 마왕의 공격으로 흔적도 없이 가루가 돼 버렸거든요. 저기 저런 식으로.

제가 본 사람들의 마왕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 뿐이랍니다. 머리론 ‘그렇구나’ 하면서 실제로 지금은 자신과 관련이 없으니 조금만 더 있으면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하는 부류.

또 하나는 아예 포기하고 체념하는 부류. 마왕의 위협이 가깝고 먼 것에 따라 위 두가지 부류중 하나로 나뉠 뿐. 두 가지 모두 마왕에게 저항 하려 고는 하지 않는 답니다.

저항을 생각하는 건 군부와 정부의 극소수 일뿐. 몇 달 동안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봐도 전부 실패죠.

아스트리움은 뭐냐.. 일반적인 무기랑은 틀려. 고 에네르기 양자 플라즈마를 쏘는 무기지. 세계 각지에 치고 있는 5년 치 번개를 다 모은 것 같은 넘쳐나는 전력으로...

블랙아웃은 고압축된 액화 은탄을 전기로 쏘는 무기입니다. 마왕에게는 통하지 않겠지만 시간벌이는 가능할 것입니다.

기대할 정도는 아닌가 보군.

그렇습니다.

밤 10시를 기점으로 유하진씨와 마왕의 전투는 오로지 아스트리움의 예상포격방향 내에서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발사시간을 알고 있는 이상 피하는 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

프로젝트는 필요가 있어야 유지되는 겁니다.

아주 기본적인 겁니다만, 그 점을 잊지 마시길.

바보같이. 안 믿어요. 그래도 정말 시원하게 웃어서 그런지 상쾌하네요.

돌아갈래.

당신은 마왕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글세? 어떨까?

영웅이란 허울 좋은 이름일 뿐이야. 전쟁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 지금처럼.

당신은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 바보 같은! 그럼 실포드 원로는 하루 밤 사이에 수십 개의 도시를 파괴하고, 죽음조차 없는 불사신을 인류가 이길 수 있을 거라 보오?

당신은 얼마나 강하신 겁니까?

그거, 누구한테 하는 말이냐?

나는 천 년 전 마왕을 봉인했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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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건 뭔가요.. 짜집기 같은 홍보지만 완결편을 올리기 전에 꼭 한번 홍보를 올리고 싶었습니다. 나름 자르고 자른건데 길어져 버렸군요. 거의 자기만족에 제 글을 보시던 분들만 봐라 라는 식의 홍보...ㄷㄷ

이 긴 홍보를 여기까지 보신분이 있을것인가...

어쨋든 드디어! 이제야! 오늘밤 10시에 마지막편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드디어 졸작하나가 가는 구나. ㅠ.ㅠ

그럼 홍보답게 마무리를..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할일없으신 분들. 아무 글이나 잘 읽으시는 잡식성 분들. 인내심 있는 분들. 필력에 신경 안쓰시는 분.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 합니다.

필력에 신경쓰시는분. 1세대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 수준 낮은 글을 보는건 고통스러우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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