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숫자처럼
선호작 수가 올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글을
이리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가 수상해 보이는데 ... 낚시성 제목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소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요 ㅎㅎ
주인공이 소매치기를 잘못 하다가 큰 사고를 칩니다.
경찰의 지갑을 털었다면 그 자리에 붙잡혔겠지만...
열심히 형사들에게 쫓기다가 지하철과 콰당 부딪히고
개방의 후개의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아직 정리도 안 되는 사이에 무림에 떨어지게 되고
그것도 하필 거지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다니
주인공은 정신이 없습니다.
그가 비급서처럼 봐온 무협소설을 토대로
폼나는 것과 간지를 찾아 기존의 개방의 규율을
어기고 새롭게 개방을 바꾸려고 합니다.
흑안악취 -> 백안무취
무전취식 -> 유전포식
단순히 무협에서 개방의 후개가 개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 온 앵벌이 소년이 파란만장하게
개방과 무림을 바꾸어 갑니다.
십만의 개방방도들이 단체로 깨끗하게 멀쩡히 돌아다니고,
그들이 어느 순간 한 손에는 타구봉 대신 검을 들고 있고,
기녀들이 대거 개방에 입문을 하면서,
살수 조직들이 하나 둘씩 개방에 입방하고,
온 중원의 사기꾼과 도둑놈들이 개방으로 모여들고
중원제일의정보통 개방이 무섭게 변합니다.
무림의 데스노트 (살생부)가 한바탕 도니,
고고한 구파이건 십만마도인을 이끄는 마교이건,
심지어 황궁의 사람들까지 모두 이 살생부 하나에
벌벌 떠는 말도 안되는 개방이 다가옵니다.
그 개방을 만들어 가는 후개, 백운룡
그가 눈을 뜨고 제일 먼저 느낀 것은 단 하나,
"또 거지냐?"
거기에 대고 저는 이리 말해주었습니다.
거지가 나와서 재미 없을 거다,
히로인도 없을거다,
그냥 지저분한 이야기일거다,
그런 편견을 깨십시오.
무림에서 후개 백운룡이 거지라는 인식을
싹 바꾸어 놓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지금 포탈을 엽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