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 장르, 정규연재란 입성 기준 하향!

그간 뉴웨이브 장르의 정규연재란 입성 기준은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조판 200페이지 분량을 첨부하거나 자연란에서 10만자 연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뉴웨이브 자연란의 문을 연지 약 2년이 다 되어가도록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가, 건의란에 올라온 매니아☆ 님의 건의로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매니아☆ 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고보니 뉴웨이브 장르의 특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 부분에서는 고려를 하지 않았구나 하고 말이죠.

늦은만큼 재빨리 입성 기준을 낮추어 바로 적용토록 하겠습니다.

로맨스 장르와 마찬가지로 "조판 100페이지 분량 첨부 또는 자연란 5만자 연재"로 말입니다.

자, 최근 들어 질문/답변 게시판에도 종종 보이는 글인데, 뉴웨이브 장르가 대체 뭐냐? 라고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뉴웨이브란 말은 엄밀히 얘기하자면 일본에서 유래된 "라이트 노벨"의 다른말입니다. 즉, "뉴웨이브=라이트 노벨"이 성립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라이트 노벨은 어떤 글들을 일컫는가?에 대한 의문도 동시에 들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 링크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이트 노벨]-위키백과 정의☜클릭!

그리고 문피아에서 정의하는 뉴웨이브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은 뉴웨이브 자연란 공지에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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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말하는 뉴웨이브는 근래에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트노벨/NTN 시드노벨 등을 의미합니다.

사실 이 라노벨이라고 속칭되는 장르는 해석이 쉽지 않습니다.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해도 삽화가 들어간다. 외에는 특별히 보이는 것이 없어 보이고, 무협에서 판타지, 현대물, 로맨스 뭐든 이 뉴웨이브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피아에서 말하는 뉴웨이브는 그러한 부분에서 기본적인 정의를 해두고자 합니다.

1~2권 이내의 기존 글보다 짧은 포멧의 압축된 글.

기존의 틀을 차용하지 않는 실험적인 글. 혹은 차용하더라도 자신의 해석으로 만들어질 것등이 기본적인 정의입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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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해 되셨나요?

이상 새벽에 잠 못 드는 정마(正魔)였습니다.(__)

[엔띠]

작가가 라이트 노벨이라 쓰면 라이트 노벨이다...

[현의顯懿]

뉴웨이브를 쓰는 입장에서 솔직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본 지식으론 쓰기 어려워 다량방면에서 지식을 얻어야 했으니, 정규연재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요.(그렇다고 다른 분야가 쉽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른 쪽으로는 제가 잘 모르겠군요. 이점, 사과드립니다.)
뉴웨이브는 큰 마니아층도 없어서 조회수도 잘 나오지 않는 것 같고요.ㅎ(아, 물론 작가의 작품 계연성이나 필력에 따라 다르지만요.)
이 공지를 보니 날씨 때문에 온종일 꿀꿀했던 기분이 풀리네요!
자유- 뉴웨이브에서 연재하시는 분들이 이 공지를 보고 살짝이라도 미소 지었으면 하네요. (저도 초보작가라, 도움될만한 것은 못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취침]

한번 구상만 끄적여 봤는데 대략 한 권에 기승전결을 다 넣어버려야 하니 스토리 배당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양 조절은 물론이고....
특히 1권은... 어이구야 ㅠㅠ
그래도 책을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한 권만 빼먹으면 이미 안드로메다' 보다는 각 권마다 스토리가 딱딱 떨어지는 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음 권이 처절하게 궁금하지가 않아서용 ㅋㅋ

[[탈퇴계정]]

취침님// 스토리가 한권씩 딱딱 떨어지는 라노벨을 보아도 저는 왜 다음권이 처절하게 궁금하죠.. ;; 오히려 더 잔인한거 같아요. 쪼금의 실마리라도 남겨줬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라노벨이 아니잖하..

[[탈퇴계정]]

보통, 뉴웨이브 장르는 실험적인 성격의 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 권 안에 기승전결을 다 담아서 뒷권이 나오지 않아도 문제가 안 생기게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