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
09.09.06 19:54
조회
582

지구와 유사하면서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 역사책스러운 소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계관은 판타지+근현대 이지만, 설정상 판타지적인 요소의 비중은 지극히 낮습니다. 이점은 알아두시고 스크롤 내려주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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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우리는 더러운 반역자들이 강탈한 제국을 되찾았습니다. 우리는 우리들 스스로가 역사적인 의무와 조국과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제국을 좀먹어 죽음에 이르게 하려고 야합하고 선동하며 간교를 부리는 해충들과 같은 자들을 신성한 수도에서 박멸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제국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는 역사적 의무에 의한 피가 우리들의 모국 곳곳에서 흩뿌려진다해도, 우리는 이 조국과 국민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이 나라가 다시금 번영을 누리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모든 적들에 맞서 이 나라와 국민을 수호해낼 것입니다."

                                    -시타텐 제국군 총참모장. 자코프 원수-

"우리는 끊임없이 투쟁해야 하며, 우리들의 이상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에 더 위대한 미래가 존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미래로의 길을 가로막는 모든 역경과 장애물을 박살내고 전진해야만, 인류 전체가 해방되는 날이 찾아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르주아들과 귀족들이 돈과 권력으로 미래를 사는 시대는 종말을 고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는 그저 멸망을 향한 전주곡이 흐르고 있는 낡은 탑을 쳐서 무너뜨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로 패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우리들의 대의를 위하여. 우리는 마지막 한 사람이 남는 그 순간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인민혁명당 중앙정치위원. 체르코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류가 선택했던 2개의 길은 역사가 증명했듯 우리들에게 끝없는 슬픔과 절망만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인류에게는 새로운 길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그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권리가 있으며, 방법 또한 알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그 새로운 길을 선택할 여러분의 의지입니다. 여러분들의 의지가 저희들의 의지에 더해진다면, 우리는 분명 인류 전체가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설령 그 길에, 그 어떤 장애물이 존재하더라도, 우리는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인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새로운 미래, 진정으로 인류를 위한 미래에 들어섰을 때, 세계는 우리들의 의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인민혁명당 서기장.츠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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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혁명의 불길이 대륙의 북쪽에 자리잡은 빙설의 땅을 강타한다. 임박한 파국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서는 수많은 존재들,  전쟁은 혁명을 낳고, 혁명은 또 다시 전쟁을 낳는다.

인류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로 가려는 자들과, 이미 걸어갔던 길을 거부하고 전혀 새로운 길로 가려는 자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점점 갈라져버리는 자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상유지와 혁명, 그리고 조국. 이 세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한 이들에 의해 세계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회전한다. 그 끝에 무엇이 있다고해도 아랑곳 없이 영원히, 마지막에 있을 역사의 심판을 기다리며, 인간은 전진해나간다.

살을 애는듯한 혹한이 몰아치는 땅에서, 새로운 시대로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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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시대흐름 속으로, 혹은 전쟁의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바입니다. 뭐 조잡하기 짝이 없는 졸작이긴 합니다만........최근엔 개강 페이스에 적응하느라 좀 고생해서 연재가 뜸해지기도 했고 말이죠;;;;;;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긴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미정이랄까요.

아무튼 무지하게 조잡한 글입니다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혁명과 대의 <<<<<조잡하게 만든 포탈. 가서 보고 오실 분은 보시길.ㅋ


Comment ' 2

  • 작성자
    Lv.54 Komnenos
    작성일
    09.09.06 21:45
    No. 1

    홍보글에 나오는 이름 3개가 2차 세계대전때 지휘부에 나오는 인물들하고 이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09.09.06 22:01
    No. 2

    러시아 성이랑 이름이 조금 그렇습니다. 아마 소련군 지휘관들 이름에서 비슷한걸 보셨을 겁니다. 근데 실제로 TV에 나오는 러시아인들 이름이나 성도 보면 거기서 거기라서 그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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