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1 만보
작성
09.09.06 21:54
조회
710

문피아의 소설들을 보면, 거슬리는 점이 많습니다.

의성어등 만 보고 말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기본적인 게 갖춰지지 않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문학이니 그런 것과 상관없이 글 자체가 한글에 기반을 두고 쓰인 건데 한글에 맟춰서 쓰이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대중문학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가가 모든 한글맞춤법을 알 순 없으나, 어느 정도의 개념. 지식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자신이 작가라고 생각한다면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09.09.06 22:02
    No. 1

    작가라면 한글맞춤법공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일반인도 알아볼수 있는 어이없는 실수는 하면 안되겠죠. 한글맞춤법은 작가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이구곡
    작성일
    09.09.06 22:09
    No. 2

    구체성이 결여된 글은 별반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거슬리는 점이 많다,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은 글이 많다고 하셨는데, 많다는 판단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한글맞춤법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는데, 이것 역시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작가가 이걸 모두 인지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특정작품을 거론하기가 그러시면 쪽지를 보내시던지, 아니면 구체적인 항목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장르문학, 혹은 대중문학을 한층 더 성숙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09.09.06 22:18
    No. 3

    무이구곡님// 뭔가 격앙된 느낌을 주는 댓글이네요. 글쓴분이 못할말을 하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구체성이라는 것은 특정작품을 집어서 이야기하라는 것인가요? 그렇게 되면 일어날 소란은 당연히 알고계시겠죠. 그리고 판단의 근거도 같은 맥락이죠. 일일이 작품을 열거하면 그에 따른 소란도 자명하고요. 그리고 여기는 개인의 생각도 근거가 없으면 쓸 수 없는 곳이었나요? 규정에 한도내에서는 그렇게 빡빡한 곳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만보
    작성일
    09.09.06 22:23
    No. 4

    제가 여기서 어떻게 무슨 무슨 작가의 작품이 그렇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리고 많다는 판단의 근거라뇨? 그리고 범위가 넓다뇨? 분명히 위에서 모든 맞춤법을 다 알아야 한다고 말한 게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입니다.

    저기 밑에 분이 지적하셨듯이

    의성어는 따옴표 안에 같이 안 넣는 게 상식입니다. 그런 기초적인거 말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이구곡
    작성일
    09.09.06 22:24
    No. 5

    격앙은 정작 제가 아니라 광림님이 하신 것 같습니다만...생산적이지 않다고 했지 잘못했다거나 못 쓸 글을 썼다던지, 쓸 수 없는 곳이란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소란이라니요? 단지 글의 성격 상 비평에 어울리면 그리로 가야겠지만, 소위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일은 적어도 문피아 내에서는 없다고 봅니다....제 말의 요지는 두루뭉술 작가나 작품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고....가급적 구체성을 띤 노력들을 독자들이 부지런히 해 주는 것이 장르문학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만보
    작성일
    09.09.06 22:29
    No. 6

    작가나 작품을 비하하다뇨? 이건 비하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 행동이 구체성을 띤 노력이 아니라고요? 무슨 말씀이신지? 지금 당신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군요.
    전 문피아에서 작가로 활동하는 이들에게 말하는 겁니다. 작가가 돼서 글을 쓰고 싶다면, 습작이라도 기본적인 한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글을 쓰라고 말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쓸 때, 더욱더 양질의 소설이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09.09.06 22:31
    No. 7

    무이구곡님// 제가 고무림시절부터 현재까지 겪어본 문피아는 어떤 작품에 대한 지적을 글쓴이의 게시판이 아니라 한담같은 공개게시판에서 논할 경우 거의 작가에게 부끄러움을 주겠다는 의도로 판단되더군요. 그아래 달리는 댓글들은 십중팔구가 왜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러느냐로 흐르구요. 지적글을 쓴 분은 순식간에 공적이 됩니다.

    그리고 만보님은 맞춤법을 맞추자는 이야기를 한거지 작품을 비하하지 않았습니다. 괜한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09.09.06 22:33
    No. 8

    자삭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무영자
    작성일
    09.09.06 22:34
    No. 9

    ~특별히 비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독자로서 충분히 할만한 말이며, 작가로서 충분히 새겨들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을 듣고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더욱 분발해서 맞춤범을 배우고 공부를 하면 될 일입니다. 이런 독자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작가로서는 수양이 부족한 것이며, 앞으로 발전하기도 힘들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겨울의늪
    작성일
    09.09.06 22:44
    No. 10

    머하나 지적하면 무조건 머라구만 하구 고칠생각은 안하니...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09.09.06 23:09
    No. 11

    저는 무이구곡님의 의견이 전혀 이해되질 않네요. 한글을 사용하는 작가로서 당연한 일을 왜 그렇게 확대해석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죠?
    솔직히 기본문법도 지켜지지 않은 소설을 보면 그 소설은 그 것만으로도 저렴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소설이 독자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최소한 문법정도는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눈에 거슬리지는 말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9.09.07 00:44
    No. 12

    맞춤법 하나 계속 어긋나는게 거슬리기 시작하면 선작취소로 가는경우도 많고 대여점에서 빌려보던책 때려치는 경우 많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야기이고...
    초중고 국어, 언어과목을 가르치는 이유가 표준어를 올바르게 말하고 올바르게 쓰도록 하기 위해 충분한 교육이라고 생각되니까...(뭐 사회적으로는 대학교 줄세우기용에 가깝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09.09.07 01:04
    No. 13

    저도 하나 조잡한 글 쓰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 맞춤법의 경우 글을 가장 쉽게, 독자들이 읽기 쉬우면서 짜임새 있는 글을 만들어주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건 맞춤법은 끊임없이 연구해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이것은 자기 나라의 글과 말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구되고 수없이 개정되며 현재에 이른 것이기 때문에, 이를 지키는 것 만으로도 글이 한층 자연스럽고, 짜임새 있으며, 훨씬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굳이 이걸 가지고 글쓴 분에게 뭐라 하는 건 뭔가 핀트가 안맞는듯한데요.

    뭐 하나 덧붙이자면, 맞춤법 지키는 습관을 가지기 힘들다면 한글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망할놈의 빨간줄 때문에 저도 모르게 맞춤법을 체크하게 만드는 놈이죠.ㅎㅎ(뭐 가끔 안 맞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09.09.07 01:09
    No. 14

    그리고 자꾸 장르문학, 혹은 대중문학을 순수문학과 구분짓는 분이 계시는데 순수문학에서 장르문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문학'이라는 큰 테두리에 들어가는 이상, 최소한의 문학적 요소는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맞춤법도 틀린 소설은 그저 과거에 반짝 지나갔던, 통신언어와 이모티콘으로 가득한 인터넷소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이구곡
    작성일
    09.09.07 02:36
    No. 15

    만약 만보님의 진심이 그렇다면 맨 앞줄, 즉 문피아의 소설들을 보면, 거슬리는 점이 많습니다. 이건 적당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문피아의 소설 중 일부는, 혹은 문피아의 소설 중 읽어본 작품 몇 개는, 이런 식의 표현이 더 적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말의 논점을 자꾸 오해하시는데, 작가가 맞춤법을 몰라야 한다거나, 그런 소리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충고 내지는 조언이 구체성을 띨 때 더욱 효과적이란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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