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재한담의 한담이용방침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연재작가와 연재물과 직접 관련있는 잡담"

만이 허용되는 카테고리입니다.

간접적인 연관이나, 문피아 연재작과 큰 관련없는 잡담(단순 판타지 무협잡담)은 반드시 질문게시판, 토론마당, 강호정담을 이용해주세요.

이하는 사정이 궁금한 분들만 읽어주세요.

한담의 사용이 항상 말썽이 많은데도 운영진이 쉽사리 지우거나 정확한 지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독자분들 스스로 문피아 연재작품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작가분 이외엔 한담을 금지했었습니다. 작가분들은 연무지회, 전화등을 통해서 직접적인 통제(? 더 좋은 단어를 못찾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관리라고 하는것도 좀 이상하고)가 가능한 소수이기 때문에 점차 자율이 퍼지길 바랐었습니다.

어느정도 연담게시판을 연재작 위주로 쓰는 분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한담을 아무나 쓸수 있게 조치를 했지만, 그렇다고 연담을 통해 알려져야 하는 연재작과, 개인의 한담내용중 중요도를 꼽자면 당연히 연재작이고 그것을 위해서 언제든지 개인의 자유는 제한을 하는 것으로 '정하고' 운영하는 곳이 연재한담입니다.

대신 개인의 마음의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정담란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해주시면 되겠지요.

가끔 문피아에서 민주주의를 찾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문피아는 민주주의를 정하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커뮤니티 설립목적에 따른 운영을 해야하는 것이 원칙이며, 그 원칙은 대충 다음처럼 요약됩니다.

- 장르문학의 양성을 위한 선구 커뮤니티

- 궁극적으로는 장르문학도 누구에게나 당당한 '문학'으로 인정받기를 위해서 노력하고자 하는 사이트

- 새내기 작가들이 커갈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이 동시에 되어줄 사관학교

-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곳

- 위의 모든것을 위해서 다같이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즐겁게 글을 읽고, 그 결정에 한해서 최대한 민주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곳.

이런 정도겠죠.

만일 문피아의 어떤 사항이 위와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운영진회의를 통해서 바로 관리 됩니다. 그런 내용에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오직 목적에 맞게만 운영될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위의 사항에 해당된다면 가능한한 운영진 독단없이 최대한 민주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글읽기에 화살표단축키를 추가할때의 투표등이 그 좋은 예가 되겠죠.

문피아에서 민주주의를 이야기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의 대상이 문피아 연재작일때 한합니다.

한담에서 위의 사항에 반하는 일이 일어났다면 언제든지 강제적으로 규제될 수 있으며 그때는 민주주의를 찾으시면 곤란합니다.

지금 무슨 큰일이 난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착각 떄문에 회원여러분의 혼란이 있지 않나 합니다. 우리모두 우리가 좋아하는 장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한담내용이 연재작가와 연재작에 불리하게 작용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반론에 귀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seok]

그런데 약간의 문제.
자신의 연재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얘기를 하면 홍보글로 간주되기도하죠

[연담지기]

평소 홍보를 안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홍보라는 것은 연재후 1회 초과는 스스로에게 무조건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갑자기 글을쓰다 하드날려서 한담으로 푸념한다는건 작가의 정황이지 홍보가 되진 않겠죠.

seok님 댓글이 달렸으니 하는말인데
작가란 일정부분 자신이 공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어려운점을 다 이길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작가정신이 아닐지,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해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비난댓글이 힘들게 해도
자신을 응원해주는 한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면 무한한 감사와 힘을 낼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seok]

감사드립니다^^

[공간의경계]

남의 연재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얘기를 하면 되겠죠?
자신의 글에 대한 글은 말씀하신대로 홍보글이 될 소지가 다분하니 말입니다. 자신의 글에 대한 불평이나 투정은 정담란에서 하면 될듯 하네요.

[카리메아]

자신의 연재작과 직접 관련하여 올리는 것은 당연 홍보라고 간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연재한 글에 관하여 본인이 글을 올린다? 어떠한 주제든지 간에 다른 분들에겐 하나의 소개글이죠. 혹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카테고리에 공지 글로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찌이]

한담 카테고리를 사용하시되, 선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실상 한담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하지만 검색해보면 여럿이서 한 개씩 올리기보단, 올린 사람이 또 올리고 또 올리고..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까놓고 말해서 한담 카테를 사용 안 하시는 분들이 홍보 또한 빈번하지 않으시고/ 반대로 한담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이 홍보도 규칙적으로 잘 하시는 편이던데.. (물론 100%는 아님을 밝힙니다.)

작가분들도 그렇지만, 독자분들도 조금씩 자제하심이 어떠신지__

누구나 할 말 똑같고, 하고싶은 말도 똑같지만 그 모두가 일일이 그러한 것을 늘어놓지 않는건 최소한 그럴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지기님 말씀대로 작가는 연재 사이트에서는 공인이라고 봐도 되기에 독자들에게보다 엄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일 테구요.

서로서로 조금만 양보하여 건강한 문피아 생활을 만들어보아요.

[松川]

질문이 있는데요.
최근에 좀 떠들썩했던게 악플 문제뿐만 아니라 한담에서 글을 쓰면서 느끼는 고통(이라고 하니 왠지 좀 그렇지만 역시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에요..)을 푸념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것도 어찌보면 자기 글과 관계된 내용인데 이런걸 한담으로 쓰면 안되는건가요?

[연담지기]

가온님 위에서 말씀드리다 시피
딱잘라서 안된다.. 는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운영진도 그부분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두고 보는겁니다.

다만 많은 독자분들이 그 글로 인해서 불편해지는 일이 발생한다면 후조치 하는 것 뿐이죠.

욕, 비방등의 확실한 내용이 아닌 것은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서 삭제되고 안되고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란이 되면 삭제한다. 이것이 저희가 가진 대전제입니다.

어떤 글이 올라오더라도, 그 푸념글이라 해도
많은 독자분들이 좋게 받아들여주시고 잘 위로하고, 결과적으로 만인이 더 행복해진다면 저희가 나서서 된다 안된다를 따질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글이 되고 안되고는
규정과 운영진에 달린게 아니라
여러분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있습니다.
분란이 안나고 더 화목해진다면 어떤글이 문제겠습니까?

[조폭병아리]

선호작 보기 누르면 연재한담이 아니라 강호정담이 뜨게 하면 안됩니까?

[Milkymoo..]

위에 지기님이 말씀하셨지만..
평소에 홍보도 잘 안하시는 분이 하드 날렸다던가, 어떤 히로인의 성격이 좋냐고 물어본다던가 할 경우에는 아, 정말 날렸나보다, 혹은 글쓰는데 도움이 되려고 자료 수집하나보다 합니다만.

그것이 아닌 경우에는 작가 본인은 그럴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간접홍보로 보여집니다.

최근에 한담글이 많아진것은 특정 몇몇 분들이 과도한 글을 남기셨기 때문인데.. 솔직히 간접홍보로 보기에는 무리이긴 합니다만 그 횟수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오게 된게 아닐지..

작가가 독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건 어느 작가든 가지고 있는 욕구이긴 하나..
그걸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풍류(風流)]

그저 옳소 예전에 작가님들만 쓸수있었던 '연재한담'을 보통 독자 또한 이용하게 해준것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어디까지나 한담이 아닌
연재한담이니까요

[지석]

조폭병아리님,

강호정담이 먼저 뜨는 것은 떠들고 싶은 일반독자의 욕구는 충족될지언정 좋은글을 찾고싶고 자신의 글을 알리고 싶은 작가들의 욕구와는 반하는 결과가 되겠지요.

본문 글 말씀들처럼 문피아의 존재목적상 연담을 노출시키고 관리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