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기사

저번주에 집에 있던 소설들 정리하다가

불멸의 기사가 있더군요. (이 소설이 나온지 10년이 넘었지요 아마?)

예전에 한번 무지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지만....

다시 봐도 무지 재밌게 읽었답니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그 흔한 오크라든지, 엘프, 드래곤, 마법, 소드 마스터 같은 먼치킨 등은 일절 나오지 않지요. 그리고 웬지 베르세르크 비슷한 느낌도 풍기지요.

아마 여기 문피아를 자주 이용하시는 고수분들이라면 최소한 한번씩은 읽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만큼 유명하고 인기있었던 글이라 생각되네요.

오래 전에 나와서. 그래서 오래전에 읽으셨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러니 한번쯤 다시 한번 즐독하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ㅎㅎ

[파워드]

음 그 당시에 역작들이 많았죠..

바람의 마도사
불멸의 기사
하얀 로냐프강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기타 등등..

가히 그 시대는 판타지를 한국에서 진정으로 문학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만한 ... 이야기들이 많았다지요.

[spreee]

이거 완전 킹왕짱
중세 미드 보는 기분

[신이버린몸]

이봐 라자는 왜빼고그래 ...

[유령자]

재밌었던 글..

[롱미야]

숨쉴수 없는 긴장감!!! 그때는 판타지에 덜 익숙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시절이 그리워요.

[꾸밈쟁이]

내 안의 판타지소설 베스트5위안에 들어가는 작품 불멸의 기사...

[北海鎭君]

여왕의 창기병과 더불어 중세배경 작품으로는 투톱이라 생각합니다

[플라누스]

그렇죠. 저 역시도 판타지 장르에서는 드래곤라자와 함께 최고로 치는 작품입니다. 실제 중세의 느낌도 잘 살린데다가 마법도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인간만이 나옴에도 이 정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게 대단했지요.

[정굴]

하얀로냐프강/하얀늑대들 정말 그 중 로냐프 강은 정말이지...휴우

[아메시스트]

진짜 손꼽을 만한 출간본이죠..

음 출간 안된 것중 손꼽는거라면 영혼의 물고기랑 춤추는자들의왕..정도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