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인기를 끌고있는 무협드라마들

그러니까 예전에 방영되었던 주몽이나 태왕사신기나 요즘의 선덕여왕 같은 퓨전 무협드라마들에 장르문학 작가님들이 각본쓰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한국 TV 드라마 대중들의 시선에 맞춰쓰시느라 힘드실 것 같아서요. 양판소도 이런 퀄리티론 연재도 못할 것 같은데... 그런데 다들 누가 썼다는 말이 없어요... 분명히 자랑할만한 스펙이 되는 것 같은데요. 저거 세개 소설중에 관여하신 장르 문학 작가분들이 이곳 문피아에 한두분은 계실 것 같습니다. 분명히...

[귀찮은곰]

?? 아닙니다. 태왕사신기등등 드라마 들은 전부 드라마 작가들이 쓰시는 겁니다.
단지 작가들이 장르 문학을 보고 참고를 많이 할 뿐이죠. 무협 같은건 액션에 집어 넣기 좋으니깐요.

[SCVLeed]

난...태왕사신기...어디서 많이 들어본것같아서..
내가 본 소설중에 있나? 이생각했었는데.. 아니였군요ㅠ
반성해봅니다

[적절히]

왠지 역시 한국이라고 생각하게되어 이 글을 괜히 적었다 라고 생각하게되었기에 무척이나 후회되고있습니다. 아주 약간이나마 미세하게 희망을 품는게 나았을텐데 괜히 확인했다라고 확신하게되네요. 지금 제 머리에 절망선생의 명대사가 이펙트와 함께 아름답게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답글감사요.

[비은수]

드라마보시고 말도안되는 개연성에 실망하신뒤 쓰셨나보네요...
그래서 전 드라마를 안봅니당/ㅁ/

[밀리언셀러]

주몽 : 최완규 작가님 (종합병원, 허준, 올인 등등)
태왕사신기 : 송지나 작가님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등)

둘 다 스타급 작가분들이십니다...

[고객님]

제가 알기론 사극 드라마를 만들때는 작가 이외에 여러사람이 대본에 관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감독이나 배우 이외에 역사 학자 같은 사람도 대본을 보고 수정해주는듯...
대본을 보고 그시대배경이나 인물특징등 사실과 맞지 않는 것은 지적해주는 역할로 고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음.
당연히 주몽이나 태왕사신기, 선덕여왕도 판타지적(무협) 요소는 있지만 사극이다 보니 작가이외에 곁에서 도움을 주는 이들이 많을듯.

[소중한오늘]

작가팀에 작가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들이 손닿는 인맥을 동원하기도하고...

미국같은경우 드라마 하나에 의료계열출신작가팀(무려 팀입니다 ㄱ-;;) 법학계열출신작가팀 과학계열작가팀등.... 각 팀들이 현실성과 개연성을 고려해서 쓴다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반드라마는 솔직히 안습할게 뻔하고(ㄱ-;; 유전자검사하면 나오는걸.... 범죄사건에 지문검색하나 안하고 ㄱ-;)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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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아라벨라님 게시글의 의도가 질/답이 아니여서 이곳에 올렸습니다. 전 이곳 장르 문학 작가분이 제가 언급한 무협드라마 작가활동을 하셨으면 응답을 얻고 싶어서 올려본겁니다. 제목과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