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림핌
작성
09.11.13 18:47
조회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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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한번 쯤은 천재가 되어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정말 천재라는 것이 축복 받은 존재 일까?

중세 시대 때부터 천재는 갖은 박해를 받아왔다.

악마의 개입 없이 이런 자들이 태어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그렇기에 중세의 어린 천재들은 아기 예수의 예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댓가 없는 선행과 단식기도를 감행하며 금욕을 일상으로 삼음 으로서 그들은 세상에서 살아남아 그들의 재주를 뽐낼 수 있었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 천재들에게 가해지는 박해는 많이 줄어들었다. 아니 오히려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천재들은 어디에서나 환영받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사랑 받는 것은 그들의 발명품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기 때문이었지, 그들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그래서 이번에 천재를 주인공으로 한 '꿈을 걷는 이야기' 를 써 보고자 합니다.

-뭐든지 잘 한다는 게 축복 받은 것일까?

무엇이든지 노력하지 않아도 이룰수 있다는게 좋은 일일까?

나는 무엇이든 잘 할수있지만.

모든 것에 열정이 없어.

힘들게 이룩한게 아니니까.

모든것이 너무나도 시시하니까.

별 노력하지 않아도 금방 모든것을 익혀버리는 나.

어쩌다 흥미를 갖게 되더라도 며칠이 지나면 시시해져 버려.

나에겐 꿈이 없어.

꿈이란 무엇 일까?

1. 실현시키고 싶은 이상(理想)

2. 공상적인 바람.

3. 즐거운 환경에 젖어 각박한 현실을 잊음.

실현시키고 싶은 이상 인가 아니면 그저 허황된 공상적인 목표 인가.

그도 아니면 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현실을 잊게만드는 마약인가?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은 언제나 꿈을 꾼다는 것 이다.

하나의 분야에 대한 목표를 세우게 되면 그 분야에 관련된 꿈을 꾸게 된다.

결국 꿈 이란 인간의 지상목표와 같은 것.

꿈을 꾸지 않는 인간은 발전 할 수 없다.

"노래를 부를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 꿈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거든요."

꿈을 이룰수 없었기에 바라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소녀 임별.

."나 [3-A-4반] 김종현. 만들고 싶다면 찾아와. 도와줄게."

너무나도 많은 재능 탓에 열정을 잃어버린 천재소년 김종현

그들이 만나 만들어가는 꿈을 걷는 이야기 '드림워커(DreamWalker)' 그들의 꿈은 이루어질것인가?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무언가 하고 싶다는 걸 느꼈고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소중한 것을 깨달았고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소박한 소망 이라는 것을 알았고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작은 기쁨 이라는 것을 알았고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열정으로 내 심장이 뛰고 있어.

그리고 널 만났기에 처음으로 난 꿈을 꾸고 있어."

굳어버린 천재의 가슴을 뛰게 만든 소녀의 노래.

그들이 걷는 '꿈의 길(Dream Road)' 같이 걸어(Walk)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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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 드림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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