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iviate(오블리비아테)-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게하는 주문.
-사랑하는 여동생 예나가 즐거워하길 바라며.....그리고 어디에선가 지켜보고 있을 나의 대모님 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친구 연희 양과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서 누군가를 보살피고 있을 빈센트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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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그 누구도 상상못할만큼 각각이 다르고 특별하지요.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개중에는 세상을 평정한 절대영웅에 대한 이야기도, 도저히 상상못할 신들의 위대한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그런 대단한 이야기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오래오래 회자됩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들 말고도 듣는이를 배꼽잡게하는 농담도 있으며, 겁많은 소녀의 잠을 이루지 못하게하는 괴담같은 소소한 이야기들도 존재하지요.
아, 이 이야기는 물론 괴담도, 농담도, 위대한 전설도아닙니다. 세간에 떠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들 중 하나이거나 누군가가 추억하고 있는 이야기일겁니다.
자, 이제부터 이 세상의 해와 달이 번갈아가며 지켜본 소소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찬성: 
반대: 
ALLfeel
그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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