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두드리는 잔잔한 파문.
손에 땀을 쥐게 할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생사결.
독자를 자연스레 끌어들이는 맛과 진중함이 살아 있는 글.
이런 글을 원하십니까?
싸울 땐 핏빛 이리처럼 냉혹한 낭인, 혈랑이라 불리는 사내.
냉혹함 속에 감추어진 아픔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매력적인 낭인, 형망.
낭인이라는 신분 속에서 살아가며 엮어지는 인연들과 사건들,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강호라는 치열한 삶을 질주하는 낭인들과 여러 인물들이 엮어지면서 만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이인석 님의 '낭인 형망'입니다.
재작년 연재를 시작하셨다가 리메이크를 하시지만, 모종의 일과 작가님의 슬럼프로 인해 작년 12월 말부터 다시금 힘차게 출발하는 글입니다.
기존에 낭인 형망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결코 실망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또 새롭게 읽으시는 분들도 이 글의 향기에 흠뻑 취하리라 자신합니다.
현재 연참대전에도 참가 중이시니 가셔서 이인석님께 힘을 보태어 주신다면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해 드릴 것입니다. 글을 읽는 내내 이인석 님의 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추천이 이인석님께 힘이 되고, 독자분들께는 좋은 글을 알았다는 희열을 드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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