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가 먹힐지 모르겠네요. 제목 태그가 가능한지;)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연참대전 중계를 맡게 된 린(璘)입니다.
그간 중계해오신 분들의 수고를 보니, 저는 왠지 많이 부족하겠다는 걱정이 앞서지면 그래도 최선을 다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연참대전에 참가하신 모든 작가분들께서는 항상 건강관리에 힘쓰시고, 혹여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으시도록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글은 분명 좋은 몸에서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연참대전 작가분들의 순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어드밴티지를 드릴 생각입니다. (순위는 연참대전 공지에 나오는 위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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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 해당하시는 분께는 다음과 같은 일종의 시선집중 효과랄까요? 그런것을 드릴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제 연참대전 중계의 미흡한 점, 혹은 편파적인 점이 발견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효친대전 1일차, 연참대전을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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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핵 -트라이얼 (1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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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곰핵님이 1위를 달리고 계십니다. 첫 날부터 피치를 올리고 계시는데,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2위) AMARANTH - UNLIKE (1만자)
공동 1위시지만, 정렬의 규칙으로 인해 뒤에 계셨군요. 하지만 첫날 연재부터 11002자를 올리시면서, 무서운 질주 예고를 하셨네요. 앞으로 선두 그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AMARANTH님의 분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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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예가음- 구주팔황난봉검 (이하 7천자)
4위) 외돌이 -리비툼
5위) 칼맛별- 게임4판타지
2차 선두그룹입니다.
예비 선두그룹이신 분들이기도 하지요.
언제든지 상승하실 수 있는 여력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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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진한- 카-루덴 (이하 6천자)
7위) 장유진 - 현고깽
8위) 천영- 스피릿오브엔젤
9위) 색향- 엔쿠라스
10위) 영혼의달 - 리하트
부지런히 그 뒤를 쫓고 계신 다섯 분입니다. 첫 날은 우선 기본 분량보다 조금 웃도는 분량으로 장기 레이스에 대한 안배를 하신 걸까요? 첫 날에 속단은 금물이겠죠.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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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천광룡 - 두 번째 천마 (이하 5천자)
12위) 문호랑 - 마술사
13위) 까망까망1 - 그림자 후견인
14위) 컴터다운 - 마왕격돌
15위) RooiL - Moon And Star
16위) DeathYo - 강철의 용과
언제든 상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분들이 대거 5천자 권에 포진해 계십니다. 컴터다운님은 예전에 멀티 연참대전을 하신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글 쓰는 기계시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제품명이 궁금합니다. (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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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독목서생 - 드래곤 용변단(이하 4천자)
18위) 신연우 - 천년의 화폭
19위) 돌거북 - 바체리카!!
20위) 소쿠리 - 개파선언
21위) 차새 - 사기의 신
22위) 쭉장 - 철혈화
23위) 이실론R-de - 침묵의 천사
24위) 광양 - 악마의 보석
25위) 하밀 - 레이니도닝
기본 분량을 웃도는 연재분량으로 가볍게 시작하신 분들입니다. 첫 날부터 무리하지 않겠다는 작가분들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지요. 가벼운 웜업 수준의 연재만 하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분들이 언제부터 1만자 폭탄을 터뜨리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음, 예언해주실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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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 사령술사(이하 분량미달 탈락자 분들이십니다)
권태용 - 디비전
노스티아 - 더 베일리프
가승 - 썬더러
르웨느 - 하지마!요네즈
명강 - 가디언 골렘
무양후 - 질풍신뢰
석현욱 - 신성괴리
설악 - 염검마사
풍소인 - 무적천마
이상 탈락하신 분들입니다.
아쉽습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연참대전의 폭참을 기대하던 독자분들께서는 아쉬움이 크시겠네요. 하지만 비록 탈락하셨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연참대전을 공언하시며 더 많은 분량을 투하하실 좋은 작가분들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이것은 차분한 말투를 가장한 협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1일차 연참대전 중계입니다.
미진한 부분, 오타, 오류 등이 즐비할 수 있으니 아낌없이 지적 바랍니다.
다소 딱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중계를 계속하면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효친대전.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독자분들은 작가님에게 따뜻한 응원글 한마디가,
글을 쓰고 계신 작가분들은 독자님들에 대한 무한한 성실 연재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0년 5월, 효친대전을 통해 작가와 독자분들이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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