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편제 상품을 그제 발송했고 오늘 다들 받으셨을 듯 합니다.
그러던 중 황당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우체국 택배로 보냈는데...
택배사원이라고 하면서 전화도 아니라고 하고, 집에 가도 그런 사람 없다고 한다는 겁니다.
해서 제가 계속 연락을 하다가 지금 다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더군요.
당선자는 남자이고 학생인걸로 아는데...
그리곤 왜 그러냐? 라고 따지더니 사기 아니냐?
받으라고 하고는 나중에 돈내라는 거 아니냐? 우리 그런 거 필요없으니 안 받는다네요.
(어머니이신 듯 한데... 그리 나이가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막되먹은 표현을 하거나 무례한 건 아닌데. 어째 장사꾼이 된 듯 기분이 묘하네요...)
집안이 그런 분위기라면 미리 말씀을 하고 상품을 보내지 말라고 해주시던지... 많이 난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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