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한 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조회수는 제가 찍은 것 빼고 4가 올라갔지만 덧글도 달리지 않았더군요.
부정으로 인기 얻어 출판이라도 하게 되면 아이러니하지 않겠느냐고 조속한 처리를 부탁드렸음에도 여전히 묵묵부답이네요.
그러는 동안 해당 동일인이 또 추천질을 한지라, 이번에는 조용히 신고하는 대신 많은 분들께 알려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찾아낸 다중아이디 자추는 자유 - 무협 란 다우(多雨)의 월문입니다.
http://www.munpia.com/bbs/view.php?id=pds_4_1&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75
여기에 보시면 제가 스샷 찍어서 압축해놓은 파일이 있을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0년 7월 1일에 [redVOV]님이 월문을 추천하셨습니다. 그 전에 29일에 [폭풍캔디]님이 또 월문을 추천하셨고요.
그런데 이 두 분이 동일인입니다. 아이디가 darksmell141 이죠. 닉네임만 바꿔서 추천을 한 겁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보시면 불사신공이라는 닉네임으로 또 월문을 추천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정보 보기를 누르면 아이디가 나오니 쉽게 아실 겁니다.
한 아이디로 돌려가면서 계속 월문을 추천하고 있는데, 지금은 폭풍캔디와 redVOV의 추천글은 지웠네요. 하지만 구글로 월문 추천이라는 키워드 넣어 검색하면 지금까지의 추천글들이 뜹니다. 기록이 다 남아 있죠.
물론 그것만 갖고 다중아이디 자추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폭풍캔디님은 비평란에 다우님이 비평요청 한 글을 보고 안쓰러워서 들어가 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redVOV님은 좌백 어쩌고 한 홍보글을 보고 들어갔다고 하고 있네요.
동일 인물이 어째서 한 소설을 읽는 동기가 다를 수 있는 겁니까? 다우님은 혹시 다중아이디 자추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이 점부터 해명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darksmell141(닉네임이 여러개라 아이디로 쓰겠습니다)님은 가입 후 정확히 36시간(글 작성 제한시간)이 풀리자마자 총 세 개의 글을 쓰셨습니다. 그런데 그 세 개가 모두 월문의 추천글입니다.
낮은 조회수로도 정직하게 묵묵히 자신의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따위 편법으로 인기를 얻고 그것이 드러나지 않고 묻히는 건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짜증이 나는 일입니다. 어차피 콜센터에 신고해봐야 처리 안 되는 것 같으니, 다른 독자분들께서 아시고 판단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덧붙이자면,
이게 자추글인지 어떤지는 보기만 해도 감이 오는 글들이 있습니다. 독자로서의 추천글 답지 않게 노골적인 거 말이죠. 읽어보고 뭔가 이상해서 추적을 하다가 알게 된 겁니다.
다우님. 만약 다중아이디 추천이 아니고 정말로 억울하시다면 저한테 쪽지 보내주십쇼. 제 연락처랑 주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확인을 거쳐 정말 아니라고 판명난다면 원하시는대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유니세프에 10만원 기부하고 인증 찍거나 아홉 번 절하는 동영상 찍어 인증할 용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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