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소설을 쓰느라 정작 제 소설에는 손도 못 대는 나날… 거의 두 달이 되어가는군요.
제 소설을 쓸 시간이라고 해봐야 고작 30분 남짓일 뿐이니, 정말… 이럴 때엔 정말로 소소한 이야기가 쓰고 싶습니다.
일상이나 일상이나 일상이나 일상같은 - 만화책 '일상'이 있긴 하지만 그걸 지칭하진 않습니다 - 소설 말입니다. 그런 평범하고 두루뭉실하고 갈등이나 그런 거 하나도 안 나오는, 정말 짧게 써도 되는 소설.
지금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하나 있긴 한데… 과연 써도 될 지… 어휴, 정말 힘듭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