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르영님에 대한 공지로 운영진분들께 조금 씁쓸함을 느낌니다
다른 작가분들이 아무리 외쳐도 일체의 예외도 없이 규정대로 적용하며 일부 독자들이 운영진의 탄력적 대응에 대해 아무리 외쳐도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게되던 일들이 미르영님께서 동일한 사건에 연루되자 바로 운영진의 탄력적 대응에 대해 고심하겠다는 결론이 나왔군요
예외없는 처리에 대하여는 공감가고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시발점이되어 탄력적 대응을 고심하겠다는 내용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최초 몇몇 작가분들이 오해다라고 외칠 당시에 탄력적인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했었거나 이번 미르영 작가님의 사건에대해 탄력적 대응이란 말이 없었더라면 그리 씁쓸한 기분을 느끼진 않았을겁니다
문피아에 글을 올리지만 인기가 없어 고심하고있는 작가분들과 글을 읽지만 글재주가없어 덧글등을 자주 남기지 않는 독자들 또한 문피아의 가족이라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인해 조금의 벽은 존재했구나란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런 거리감은 저만의 착각이였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서로간에 소통이되고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공평하고 권위적이지 않으며 탄력적인 대응을하는 문피아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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