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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판타지는 비주류인가?

작성자
Lv.9 삼천세계
작성
10.11.25 04:34
조회
1,294

얼마 전에 어찌하다 한국 출판업계 분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나온 얘기가 같은 수준의 필력과 같은 수준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한국에서 동양판타지는 무협이나 서양판타지에 비해 독자층이 절반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서양(미국 등)에서 볼 때는 동양의 요괴 같은 이야기가 신선하고 창의적으로 보이겠지만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신선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이우혁 님 같은 특수한 케이스는 제외됩니다)

생각해보면 문피아에도 무협이나 서양판타지는 많아도 동양판타지 물은 비교적 그 수가 적은 것 같더군요. 어설프게 중간에 끼어있는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무협을 동양판타지로 보고 요괴나 부적이 나오는 이야기는 그 곁가지 장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 지도요)

아시아의 전설이나 민담 속에서도 판타지적인 요소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네요.

하지만 저는 요괴/부적/술법 매니아(하지만 전문지식은 매우 적은)이기 때문에 비주류든 주류든 상관 없이 제가 쓰고 싶은 걸 쓰렵니다. 언젠가 동양판타지가 주류의 하나가 되는 그 날을 꿈꾸면서 한번 끄적여봅니다.

*사실 서양판타지라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동양판타지라는 단어와 대비시키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톨킨판타지라고 부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Comment ' 25

  • 작성자
    Lv.99 아크릴만두
    작성일
    10.11.25 06:32
    No. 1

    판타지라곤 하지만 솔직히 판타지나 무협이나...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소설들은 배경만 그렇지 내용을 까뒤집어보면 별반....톨킨판타지쪽으로 구분하기도 애매하지 않나요? 엘프 드워프 등장한다고 그쪽으로 넣기엔 알맹이가 너무 무협지스럽게 만들어져서 말이죠....

    동양판타지엔 무협도 들어가야 한다고 보구요...

    요괴물이나 부적물은 글쎄요...꼭 동양판타지에 그것만 있는건 아닐텐데 말이죠....많은 소재중의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쪽 장르가 인기없다고 가능성까지 없다곤 생각안합니다.
    단지 그걸 얼마나 재밌게 쓰느냐는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무협지가 인기있는건 무협지로의 기대치가 있으니 딱 그것만 기대하고 보는것도 있다고 봅니다.

    어지간히 재미없지 않으면 그 기대치는 대부분 충족되고요...

    무협은 워낙 오랫동안 나온덕에 여러 작가님들이 쌓아온 기반이 있으니 신인작가들이 교본삼을만한 좋은 작품들도 많이 있고해서 쉽게 많이 써지고 많이 읽히고 있다고 봅니다. 판타지도 마찬가지죠...

    어느분이든 재밌게 좋은작품 써주신다면 요괴, 부적물도 인기가 올라갈수 있을거라 봅니다.

    때마침 전장의 마에스트로쓰시는 산초님이 많은 우려(?)속에(...비인기장르라) 기문둔갑쪽으로 쓰실거라고 하던데 기대중입니다.

    같이 기다려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카르노데스
    작성일
    10.11.25 07:37
    No. 2

    요즘은 뭐랄까 그구분이라는게 희미해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동양판타지는 그글을 쓰시는분도 얼마 없는것같고 출판된것도
    보면 무협이나 판타지 쪽보다는 확실히 적은편이죠 동양판타지라...
    판타지나 퓨전쪽에 묻혀가는 느낌이 없잖아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넘처나는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소설 보다는 그수가 적기에 뭐랄까...
    생소한느낌? 이랄까. 그런게 좀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가님말씀처럼
    꾸준히 늘려가다보면 언젠가는 주류가 되겠죠?! 하여튼 독자로서 작가님께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3탕뛰시는데다 리메이크까지 바쁘시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천세계
    작성일
    10.11.25 07:52
    No. 3

    외국 나오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외국에서 살다보니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욱 동양적인 판타지가 끌리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아시아라는 글자만 봐도 혼자 두근두근..(응?)

    언젠가 '이것이 나의 판타지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천세계
    작성일
    10.11.25 07:53
    No. 4

    아크릴 만두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요괴와 부적이 동양판타지의 모든 것이라는 뜻이 아니고,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이기에 예를 들어 언급을 했던 건데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네요..^^

    꼭 요괴나 부적 같은 게 아니더라도 동양적인 멋이 느껴지는 판타지.. 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무협을 동양 판타지의 큰 가지로 봐도 무리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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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누트
    작성일
    10.11.25 07:55
    No. 5

    비주류 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인식이 판타지 = 서양 판타지니...

    초기 판타지 장르가 외국에서 전해들어왔고 그게 서양식 판타지였고.
    그영향을 받아 초기 국내 판타지도 서양식 세계관을 대다수 사용했고
    다수의 판타지 세계관이 톨킨식 세계관이니 자연스럽게 후발 작가도 그런 세계관과 비슷하게 설정해서 쓴 사람이 다수가 되고 독자도 서양 판타지만 보다보니 판타지하면 서양식 판타지관이 바로 떠오르게되어서... 동양 판타지가 소수가 되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판타지하면 중세 + 드래곤 + 기사 이런게 떠오르지 요괴 + 퇴마사 ...이런게 떠오르진 않거든요.
    오히려 무협쪽에서 요괴나 강시, 부적 같은 걸 많이 보니... 판타지를 떠올렸을때 연관어로 요괴, 부적 이런걸 바로 떠오르지 않게되더군요.

    뭐 잘쓰기만 하면 소재가 무엇이든 상관이 없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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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10.11.25 08:05
    No. 6

    체계적인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안될말일까요?
    서양판타지에는 디앤디룰이라는 막강한 배경세계간 존재하니까요.
    근데 부적과 요괴가 만무하는 세계를 하기엔 세계관부터 하나씩 손대야해서 그만큼 버거운게 아닐까요?
    전테적그림보다 뭐랄까 세세한 그림이 모자라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Hare
    작성일
    10.11.25 08:29
    No. 7

    막쓰고올려님의 말씀과는 다른의견이지만,
    오히려 동양판타지에 체계가 너무 꽉잡혀있어, 무턱대고 손을 대기가 어려워서가 아닐까싶습니다.

    톨킨 판타지라고 보기엔 무리가 잇지만, d&d룰을 따라도 작가의 설정만있으면 장떙이라는 인식으로 넓은 다양성을 가지고있어그만큼 다양한 양산형 판타지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양판타지의 경우에는, 우리가 동양권에 머물러 대중적으로 알려진게 많아서 그런지 고정되어 있는 설정들이 참 많지요.

    환수들만해도, 조금만 검색해도 줄줄히 나오는 설정에 손을 대기가 껄끄러울뿐더러 초보작가들에게는 지역이나 단체, 특징이 모두 고정되어있고, 역사적인 사실도 스토리에 영향을 넣어야하는 무협엔 손대기가 힘들어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아직도 무협을 쓰는 작가분들을 보면 신기하고, 동양풍 판타지를 쓰시는 작가분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작품이 나올수있을까 읽을떄마다 새삼 놀라곤합니다.

    세계관이 잡혀있는 세상의 이야기를 쓰기보다
    자신이 쓰는 이야기에 세계관을 맞추는 초보작가들에게는 체계가 오래전부터 잡혀내려온 동양판타지가 힘들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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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세피르트
    작성일
    10.11.25 08:29
    No. 8

    음.. 체계적인 것이 없는 것도 있지만...
    뭐랄까.. 시대적 배경이라고 쓰면서 감내하기 힘들만큼
    지나치게 다양한 계급과 직책(서양도 동양만큼 복잡하지만 대부분 간소화 시켰죠), 그리고 집착에 가까운 부적, 밑도 끝도 없는 통일성을 버린 민담의 소재화(그리고 진부한) 뭐 대충 이런것들이 동양식 판타지를 보면 외면하게 만들더군요.
    아, 추가로 가끔 중세 한국 판타지라며 사용된 방언은 그대로 작품을 외면하게 만들더군요. (사람들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양식 판타지에 방언을 적용시키지 않으면서 한국식 판타지에는 이상하게도 방언을 적용시키더군요. 이건 순수문학이 아닌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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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구슬주
    작성일
    10.11.25 08:50
    No. 9

    저는 재미있기만 하던데요;
    오히려 서양쪽판타지는 너무 뻔해서 웬만하면 읽지 않습니다.
    한때 '웨메이지'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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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0.11.25 08:53
    No. 10

    동양 판타지가 무협인건 당연한게 아닌가요? 좀 다양성이 없어서 그렇지
    동양 판타지가 바로 무협이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avaris
    작성일
    10.11.25 09:30
    No. 11

    흑선이라는 동양판타지 연재본을 읽었는데 재미있어요, 솔직히 동양쪽은 찾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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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베드로스님
    작성일
    10.11.25 10:09
    No. 12

    ㅡㅡㅋ 신 암행어사... 제가 가장 감명깊게 접한 동양판타지입니다.
    서양 판타지와 동양판타지를 절묘하게 조합한 굉장히 멋진 작품이죠.
    세계관도 독특하고 특히 한국적인 요소둘은 굉장히 많이 도입해서
    더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앞서 말씀하셨듯 '무엇을'쓰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쓰느냐도
    굉장히 중요할테죠.

    글쓰신분이 언급햇듯 이우혁님이 그 '어떻게'의 표본을 보여주셨다고
    볼수 있겠죠.

    그리고 이곳 문피아에서 '21c장수설화'도 꽤나 인기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1.25 11:46
    No. 13

    동양 판타지 계열은 대부분 요괴이야기로 가서리....
    동양판타지도 영지물.....안나오나..ㅋㅋㅋ
    아니면 무협으로 빠져버리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탈퇴계정]
    작성일
    10.11.25 12:00
    No. 14

    파래님의 귀서각이란 작품이 꽤 괜찮았는데 이젠 볼수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10.11.25 14:32
    No. 15

    무협이 동양 판타지 아닌가요?
    본문에서 말하는 동양 판타지 라는것은 하위장르 인듯 한데요.
    소위 퓨전이다 뭐다 하는식으로나누는 단계의 장르구분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25 16:04
    No. 16

    '무협 = 동양 판타지' 라고 말씀하신다면
    '중국 배경 ≒ 동양 판타지의 배경' 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무협은 대부분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는 전제 하에)
    안타깝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0.11.25 17:25
    No. 17

    무협 ⊂ 동양 판타지
    이소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11.25 17:35
    No. 18

    무협은 동양판타지의 한 부분이죠. 동양판타지는 무공, 주술, 요괴, 퇴마 등등의 소재로 쓴게 동양판타지죠. 동양판타지가 비주류라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아주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11.25 17:42
    No. 19

    동양쪽은 귀신이라던가 요괴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이미지 구현이 어려워서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0.11.25 18:42
    No. 20

    nhn 게임기획상 1위도 도깨비관련이었습니다.
    도가비전 이라고 하네요. 삼국유사의 어떤 설화에서 따왔다는데.
    얼마전에 나왔던 구미호 드라마도 그 설화에서 따왔다더라고요.
    장르문학에서는 비주류일지라도, 충분히 통한다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25 19:39
    No. 21

    흠... 전 그 분의 말씀에 동의할 수 없네요. 애초에 현실적으로 서양판타지에 비해 거의 미개발지 수준의 동양판타지를 동급 비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봅니다. 물론, 이영도님의 마시는 새 시리즈같은 몇몇 명작, 수작들이 나오곤 있지만, 그 양적인 면에서 서양판타지에 너무 밀립니다. 까놓고 말해, 판타지 소설을 총 10개라고 놓고 보았을때 서양 8 : 동양 2 같은 상황에서 서양판타지 중 잘 나가는게 4개고, 동양판타지 중 잘 나가는게 2개라고 해서 동양판타지가 비주류라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1.25 19:56
    No. 22

    덧붙여, 어디까지나 무협과 동양판타지는 독립된 개념입니다. 물론, 정확히하자면, 무협이 동양판타지 안에 속한 부분집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로드아톰
    작성일
    10.11.25 20:18
    No. 23

    촉산기협전 봉신연의 서유기 들이 대표적인 동양환타지가 아닐까 싶네요
    그중에서 봉신연의는 일본식으로 따지면 로도스도전기, 서양으로 따지면 톨킨급의 본좌인듯합니다
    일본에선 이 봉신연의로 이런자란 작품이 꽤나 나오는거 같던데
    우리나라에선 그닥 반응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10.11.25 21:11
    No. 24

    신선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10.11.26 00:47
    No. 25

    제 생각에는 신선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 색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기존의 판타지 무협은 익숙하기 때문에 접하는데 있어 친숙하지만 동양판타지는 너무나 적고, 어떤 틀이 있지도 않기에 항상 볼때마다 낯설고, 그에 적응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네요. 또한 동양 판타지 대부분이 그 필체가 익숙하지 않은 특이한 필체인 경우-필체 뿐 아니라 쓰이는 단어들도-가 많아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

    다만, 생소해도 그 생소함을 덮을만한 소재와 필력을 가지고 있는 몇몇 작품들이 뜨는 것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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