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0.11.27 23:07
조회
1,07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추천을 하는 성류입니다~

요즘 문피아를 들어오면 정담에만 들어가는 일이 허다하지만...(요즘이 아니라 1년도 전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읽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바로 올필님의 8층의 신화와, 르씨엘님의 마왕의 종인데요.

올필님의 8층의 신화는 많이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예의 그 '문토피아'라는 충격적이진 않지만 문피즌 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여, 많은 분들에게 이름이 알려져있으셨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이 이야기는 창밖으로 뛰어내려 8층에 입원한 서유성이라는 주인공을 시점으로 시작됩니다.

8층엔 여신이 살고 있으며 냉코코아양(냉코코아양 만세!!!)이 살고 있습니다.

꼬꼬마 해커도 있고, 누구더라 존재감 없는 어떤 남자 (802호던가?)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초 간호사도 함께 있고 항상 여신님 곁에 붙어다니게 된 우리의 주인공씨가 함께 계시며 상당히 비중이 큰 롤링썬..

...더도 있습니다.

... 아. 그렇습니다. 예 살아가고는 있는데요. 뭐 그냥 그렇다고요. 그런데... 이 글을...

평범하게 보지 마세요.

봅니다.

정신줄 살짝 놓고 보면 참 재미있고 공감되는 글이에요.

자 그럼 한 번 구경이나 가 볼까요.

8층을...

올필 - 8층의 신화

자, 그럼 다음 추천글은~ 르씨엘님의 마왕의 종입니다.

정담의 적이 되시는 분인데요,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문제이신 분입니다만... 글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이 알고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잠시 지겨운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 최신화로 인해서 그 지겨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 그 부분에서 하차하신 분들이라면 다시금 찾아보시길 권유하는 바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방학동안 등록금을 벌어볼까 했던 강호는 친구에게 사기를 먹습니다. 네. 그렇죠.

등록금을 어떻게 벌까 하는 도중 자신의 꼴을 보고는

"아아! 진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돈 벌고 싶다. 이게 뭔 꼴이냐!"

라고 위험한 발언을 합니다.

그에 악마는 전단지를 하나 날려줍니다.

『요새 힘드시죠? 먹고 살기 힘든 시기일 거에요. 대한믹국 남자들은 군대 갔다 오면 또 다른 고생이 기다리죠. 힘들게 군 생활 뺑이 쳐놓고서 이제 사회라는 감옥 안에 들어가기  위해 밤낮으로 취업 준비해야 하지. 학벌은 그저 그렇지. 자격증은 별루 없지. 스펙이 좋아도 취업 안 되는 시기니까 참 살맛 안 날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별다른 스펙 필요 없습니다. 단지 시키는 대로만 하면 한 달에 500만원을 드린답니다. 아아. 읽으시면서 또 의심하고 계시죠? 그런 데가 있으면 진작에 했다고. 그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단계 아니고, 사채도 아닙니다. 아주 건전하고 생산적인 아르바이트니 믿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안 믿겨요? 이 일 해보셨어요? 안 해보셨으면 말을 말아야죠. 참고로 저희는 군필자 우대입니다. 잇힝! 참고로 솔로도 우대! 일한다고 바쁜데 여자친구랑 문자하는 꼴 보면 참을수가 없거든요. 저희 일 해보고 싶으세요? 하고 싶으면 마음속으로 예스를 3번만 외치세요. 그럼 바로 면접 봐 드립니다. 참 쉽죠?』

이 전단지를 본 강호는 코웃음을 치면서 마음속으로 예스를 세 번 외칩니다.

그리고선

"그럼 그렇지. 이런 말도 안 되는 건 찢어서 버려야 돼."

그렇게 갑자기 몰려오는 피로에 잠이 듭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강호의 종되는 이야기. 어디 한 번 맛이나 봐볼까요?

(주인공) 강호: 지금까지 보신 분은...아마도

주인공이 왜 저래? 어떻게 주변 인물들 보다 더 매력이 없냐?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이래뵈도 군대하사 출신입니다. 다만 새로운 세계에서의 강자들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빌빌거릴 뿐. 사실은 의리도 있고, 남자다운 캐릭터입니다.

-지금까지의 명언 : 그만 괴롭혀. 마왕 이 새끼야! 흑흑.

(마왕) 세르칼비오 아르시한 시크,까칠의 본좌. 말도 짧게 하지만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간지남의 포스를 풍김. 그런데 간지 남보다도 불량 아이돌에 가깝다. 어려보이는 외모로 담배에 벌써 맛 들임.

-지금까지의 명언 : 내 놔!

라타오: 아마도 독자분들이 가장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캐릭터. 트윈테일에 거구. 언벨런스의 본좌! 능구렁이가 가득 차있는 듯 하면서도 성격이 쿨한 듯 하면서도 알지 못하겠는 성격. 아픈 과거가 있지만...그것을 잊지 못하고 억지같은 행동을 하는것처럼 보여지는데...왜 마신은 그를 선택했고...그에게 차원이동의 권한을 준 것인가?....게다가 어쩌다 오타쿠기질까지....쩝 사실...그의 힘은 장로들과 견줄 만 하던데...

-지금까지의 명언 : 타오와쪄염~뿌우~!

유리아: 전대 마왕의 비서: 나이가 얼마인지 구분이 안가나 미인이다. 누가봐도 완벽에 가까운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그러나 성격이 특이하다. 솔직하고 당당함. 게다가 자신보다 하급의 남자들의 생각을 읽는 힘 탓에 남자들만 불쌍하다.

-지금까지의 명언: 제 가슴 만지니 좋습니까?

카세렌: 마왕친위대 단장.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안의 외모에 청소년같은 덜 성숙한 몸매를 지녔다. 부산여자 같은...특유의 구수하고 톡톡 쏘는 말솜씨가 매력이다.

-지금까지의 명언: 뭐꼬? 니 돌았나?

엘카스 아르시한: 마왕의 이복동생. 겉과 속이 다른 특유의 이중인격자. 웃으면서 자신의 부하의 목을 벨 정도로 잔인한 성정을 지녔다. 마왕과는 사이가 좋지 못함.

-...

오넥스: 뉴페이스. 타잔같은 외형을 지녔다. 헤라클레스에 대해 조사를 하던중 오넥스라는 캐릭터가 떠올랐다. 항상 사자가죽을 덥고 있는 그와 달리 표범가죽이다. 정체가 뭔지 알 수 없다. 야수를 이끄는 자라고 한다.

-...

시크&실리: 마계의 투톱 주방장! 상어와 오징어의 머리를 가진 마족이다. 시크는 마계최고의 재생력 덕에 무한의 재료를 뿜어내는 신비한 힘을 지녔다(?) 실리는 특유의 어눌한 말투처럼 약간 멍청한 캐릭이다.

-지금까지의 명언: 끄아아아악!

갑시다. 르씨엘님의 마왕의 종을 보러.

르씨엘 - 마왕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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