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백만원
작성
11.01.04 19:31
조회
1,247

그들이 세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 세상은 그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이 무시할 수 없는 기괴한 능력으로 차츰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낭중지추. 너무 뛰어난 것은 튀어 보이기 마련, 대륙의 모든 것들은 자신들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그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순순히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각 주인들의 축복을 받은 자신들보다 더 축복받은 존재. 그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악으로 대변됐다.

아직 그들의 수가 적을 무렵, 대륙은 그들을 세상에서 지우기로 마음먹었고, 곧 그 일을 실행으로 옮겼다. 대륙 역사상 처음으로 지저분한 욕망의 끝을 보여주는 전쟁이 시작됐다.

각지에서 일어난 전쟁을 통해 영웅이라 불리는 왕들이 세워졌고, 왕들은 자신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그것은 처음 그들을 지워낸다는 의지를 저버리고 대륙 전체를 향해 퍼져나갔다. 어찌 보면 그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자신이 그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질투심에서 발한 전쟁은 또 다른 욕심을 불러일으켰다. 대륙의 정점에 서겠다는 야망에 의해 대륙은 점점 피폐해져갔다.

대륙은 자신들이 저지른 지저분한 욕망이 불러일으킨 전쟁을 미화시키느라 처음의 목적이었던 그들이 전란 속에서도 끊어지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는 것을 방관해야 했다. 결국 '영웅들의 전란'이라 이름 붙은 그 전쟁의 끝은 그들 중 하나가 맺게 된다.

그들 중 하나였던 그녀로 인해 대륙에 전쟁은 끝이 나고, 대륙은 그들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시드seed 씨앗이란 의미의 그들은 대륙의 그 어떤 존재보다 많은 축복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 새로운 종족으로 자리 잡았다.

-

  시드-이계에서 온 유랑자.

사과를 통해 이계로 오게 되는 그들은 사과에서 파생된 사과 씨를 이용해 세상을 살아감. 혹은 그것이 주신이 내린 축복이라 말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그들은 자신들을 이계로 떨어트려 놓은 녹색 사과를 저주해 이름 없는 이계에 G.A라는 이름을 붙임.

시드들은 각 직업이 주어지며 따로 속성을 가진다. 이것은 그들이 가진 트리에 의해 정해지는 특수한 것이다.

시드의 속성은 오행에 관한다.

청 적 황 백 흑 = 목 화 토 금 수

  트리tree

시드들에게 선물 된 무구.

각 시드별로 각자의 트리에 따른 특별한 직업이 정해짐.

각 트리에는 주인이 되는 시드의 이계에서 생활 할 이름이 적혀 있으며, 각기 정해놓은 방법으로 그 이름을 허공에 표기할 수 있음. 이 방법을 이용해 시드간의 구분을 함.

-

차원이동물입니다. 하지만 평범하진 않다고 자부합니다. 이미 수많은 차원이동자들이 각자의 생활을 구축해놓은 세상 속에서 겪게 되는 초보 차원이동자의 모험과 성장스토리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383


Comment ' 3

  • 작성자
    Lv.46 혼돈의사제
    작성일
    11.01.05 11:15
    No. 1

    보러가서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게임의 느낌도 나고 유쾌한 친구들(?)도 있고..
    한번 보러 가셔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1.01.07 21:50
    No. 2

    하지만 그들의~ 인정 할수 없었다는 중복되는 표현인거 같은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백만원
    작성일
    11.01.11 16:27
    No. 3

    이제야 봤습니다. 하하.... 오타라고 표하기도 민망한 오류가 나있었네요.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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