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만 넘기면 재미 있는 글 추천......

추천 글 중에서 초반만 넘기면 재미 있는 글이라는 추천들이 꽤 됩니다. 그리고 사실 추천 받은 글들 대부분 초반만 넘기면 재미 있습니다.

이것은 추천하시는 분들이 작가에게 주는 아주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지루한 설명이라면 과감하게 삭제하거나 묘사로 바꾸라는 뜻이고, 개연성 문제라면 수정해야 겠지요.

- 앞부분 50페이지는 찢는 것이 편집의 묘미라고도 하니.... 가장 아끼는 앞부분을 과감히 삭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

[북극베어]

으음? 그럴듯 한데요?
넘기기 힘든 앞부분때문에 안읽은 좋은글이 몇편 될것같은데...

[한가장주]

초반만 넘기면 재미 있습니다. 이거 사실 상당한 욕이거든요...

[호랭이담배]

해리포터가 너무 재밋어서 5번 넘게 읽던 친구가 있습니다. 전 근데 도저히 1권을 못읽겠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무슨 재미로 보냐니깐.
자기도 1권은 재미 없답니다. 모든 씨리즈가 1권 부분은 재미없다더군요.하지만 그 뒤부터는 너무 재밋다고 하더군요. 용기를 내서 읽어 봤지만 도저히 1권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전 그래서 아직도 해리포터 책으로 못봤습니다. - -./;;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거죠..

[핸드레이크]

그런데..재연재 계획은 없으신가요...으헝...

[박제후]

연독률을 보면 사이즈가 나오죠.

[김쑥갓]

앞부분 50페이지라... 저는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앞부분 100페이지 가량을 참고 봤습니다. 그러니 뒤쪽부터 재미있더군요 ; /하지만 사실 초반에 흥미가 떨어질 때 참고 읽는 것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낙린아월]

그래도...앞에서 재밌다가 뒤로 갈수록 재미없어지면 더 큰일일 것 갘은데요 ㅎㅎ

[시시포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아 초반, 수도원 가는 길의 그 설명들… 살 떨리죠. 하지만 ‘전날의 섬’은 뼈가 저리더군요. ;;

[초무a]

전쟁이야기 보셨나요? 추천합니다..

[상식수준만]

비공님 새로운 소설 구상 계획없으신가요?
아니면 매직앤드래곤 완결 계획이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