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은 소설을 추천해 주는 것은 센스이자 독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ㅇㅂㅇㅋ. 고로 전에 추천하긴 했지만 (그것도 몇달 전이었으니 괜찮겠죠?) 다시 한번 재미난 소설 추천합니다.
두명의 쌍둥이 형제, 그 둘중 하나는 죽을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최후의 1인만 살아남아 왕이 될 수 있는 그곳에 던져진 형은, 비참하게 뭍혀버린 동생의 죽음에 분노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들어나는 형제의 비극과 운명. 수 많은 떡밥과 복선.
뭐 이런 허접한 소개이지만 소설 자체의 퀄리티는 대단합니다. 특히 보니비님의 장기인 묘사와 표현력은 몇번을 봐도 감탄을 할 정도죠. 마치 눈 앞에 보이는 듯한 직유와 은유의 혼합은, 독자에게 글에 더 빠져 들게 만듭니다.
문제는...... 작가님이 잠수를 했다는 것이죠. 고로 우리 모두 함께 재밌게 정주행하고 작가님에게 협박 코멘트를 달아 줍시다 ㅇㅂㅇㅋㅋ. (농담이지만 정말 하실 분이 있을런지.) 이렇게 재밌는 소설이 뭍히는 것은 제가 용납할 수 없어요!
모두 잔혹 판타지의 세계로 가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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