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자면 꿈꾸고 싶다라는 말이 저한테 해당되는 말인가 봅니다.
모 연재란에 글 올릴때 했던 계획이 딱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홍보글은 딱 한번만 올린다.
또 하나는 글 되든 말든 정연란은 왠만하면 신청하지 말자였죠.
홍보글이야 카테고리 만들어졌을때 말고는 안 올리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봤자 반감만 살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말이죠.
그래서 홍보글은 1회로 끝내자는 건 현재까지 지키고 있습니다.(그래봤자 연재 한지 2주 될랑 말랑이라 지키고 말것도 없죠...)
그리고 정연란은 신청하지 말자고 계획한 이유는,
정연란에 올라 올 만한 위치가 아닌 이상 역효과가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왠만하면 자연란에서 꾸준히 연재하라는 생각이 그렇게 계획을 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요...
연재량이 5만자(뉴웨이브는 정연기준이 5만자더군요)가 넘어서고 연재하시는 분들이 속속 정연란으로 갈아타시면서,
나도 그쪽에서 활동 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현실은 회당 무플에 추천0 조회수 10회 선작수 10회 겨우 넘기는 비참하다면 비참한 현실...
왠지 정연란에 갈아타면 더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연란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엔 그냥 자연란에서 꾸준히 연재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정연란에 도전해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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