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럴까요.

뭔가 이상합니다,

소설을 읽을때면 말입니다.

게임소설인데 게임같지 않은 소설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달까요..

판타지소설인데 판타지 같지 않으면 또 답답하고,

무협소설인데 무협같지 않으면 답답하고,

왜 이럴까요. 전에는 안그랬었는데, 요즘 근래들어 그런것 같습니다.

[취룡]

그 '같다'의 기준이 뭔가요. 그게 중요한 거 같은데요

[[탈퇴계정]]

저도 자주 그러는데요.
그냥 그날 그날의 기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분 좋은날은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던 글이 다른 날에 보면 이게 소설인지, 뭔지 그냥 가슴만 답답해지고 선작취소할때가 조금 있죠.
아마 본인에게 그 소설이 재미를 주지 못하는데 계속 보다보니 답답한 게 아닐까요?

[아야가사]

좋게 말하면 눈이 높아진거고, 또 달리보면 그냥 익숙해진 거라고 봅니다. 처음이야 뭐든 마냥 즐겁고 좋지만, 같은 종류지만 다양한 표본을 접하다보니 비교가 자연스럽지요. 혹은 기존과 비슷하지 않아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게 과거 제 유형이었습니다만 종착역은 사람마다 비슷해보입니다. 그 글이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지요
이건 달리 방법이 있나요, 가려보는 수 밖에요.

[레벨V]

축하드립니다. 개안하셨습니다.

[루티아노]

각성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