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천사를 본 적이 있습니까? 물론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아니, 정확히는 본 기억이 없을 거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군요. 그리고 천사의 진실을 다룬 이 글을 보는 것 역시 처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허나, 만약 당신이 이 글을 보더라도, 다음날이면 처음 보는 글이 되어있겠죠. 뭐, 당장의 호기심을 못 참겠다면 이 글을 봐도 좋습니다. 비록 우리는 수고스럽겠지만, 당신이 아무 것도 눈치 채지 못하도록 깔끔하게 뒤처리를 해드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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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과 악(惡), 백(白)과 흑(黑), 천사(天使)와 악마(惡魔). 이것들은 누구에 의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을까. 인류와 지구의 역사를 바꿀 진정한 진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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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악몽에 시달리던 존. 정신과 마음이 황폐해져 간다. 그러던 존에게 찾아온 한 남자. 그는 자신을 아이작이라고 소개하며 존이 모르는, 하지만 알아야만 하는 진실을 알려준다. 그 진실은 충격적이지만, 과연 믿어야 할까?
체셔냐옹
싱싱촌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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