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
11.09.20 19:09
조회
2,154

일단 선작 200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줄거리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사우디아라비아 평화유지군 임무를 끝마치고 돌아온 후 오랜만에 싸지방에서 보내는 주말을 만끽하던 제202특공여단 '불꽃부대'의 막사에 갑자기 진돗개 둘, 라운드 하우스가 발령되며 전 병력이 뜻하지 않은 완전무장을 하게 된다. 훈련이라고만 생각했으나 북한 영공에서 주한 미 공군의 U-2 정찰기가 추락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당일 14시 29분, 라운드 하우스가 화스트 페이스로 격상되며 '불꽃부대' 전 병력에 실탄 지급 대기 지시가 내려졌다. 다음 지시가 있을 때까지 무장해제 금지 및 긴급 전시체제가 유지되며 간부들은 밤 늦게까지 상황 발생에 대비한 작전 회의를 한다.

다음 날 8월 19일 새벽, DMZ에서 아군과 북한군간의 총격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대한민국 육군 제202특공여단은 20일 새벽을 기해 옹진반도에 투입된다.

----------------소개

특전사편이 끝나고, 지금 현재 제202특공여단 '불꽃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연재 중에 있습니다.

여기부터 좀 자랑을 하자면 일단 다른 군사 소설들이랑은 분명 아주 많이 다를 겁니다. 펑 쏜다고 쾅 터지는 기갑물도 아니고, 탕 쏘니까 꽥하고 죽이는 저격수도 없고, 100개 사단 들어갔더니 1000개 군단을 전멸시키는 먼치킨도 아니고, "김 장관, 평양에 핵 떨궈" 이러니까 "가카! 일본에 핵이 떨어졌습니다!!!!" 이러는 정치물도 아니고, 볼펜만 갖고 1테라 하드디스크 500개를 뚫어버리는 첩보물도 아니고, "아... 전쟁이란..." 이러고 하늘 쳐다보면서 씨알도 안먹히는 억지감동 뽑아내는 진지물이 절대 아닙니다.

군인과 군인들의 이야기, 전쟁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전쟁이 아니었어도 참혹한 북한의 실상을 보고 점점 변해가는 진보주의 종군기자들의 모습을 정말 허울없이 날것 그대로를 보여드리려고 하는 소설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막색 전투복을 입고 녹색의 푸른 산과 도시를 넘나들고, 정말 최전방 중에서도 극도로 위험한 최전방에서 싸우고 후퇴하고를 반복하는 등, 갖은 생고생을 하다가 겨우겨우 평양에 도착한 후, 최종 주둔지역인 평안북도 영변까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근본이 없는 필력인데도 선작을 해주신 200분께 감사드리며!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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