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
11.10.13 09:58
조회
2,291

어제? 였는지 그제였는지...

사실 해외거주자인지라 날짜가 넘어가는게 애매합니다.

한담으로 주사위이벤트에 좌절하고 글 한번 올렸습니다.

며칠전에는 추천글도 한번 올린적도 있고요.

글쎄요, 항시 '선호작품' 버튼을 누르고 문피아를 켜놓고

다른일 하다가 중간중간 다시보고보고 하는 편이라, 이곳 게시판이 편합니다.

독자마당에서도 딱히 자유게시판같은 그냥 글 읽다가 하고싶은 얘기하는 소소한 나눔의 장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강호정담은 왠지, 글 올려봐야 뜬금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자주 안보던 게시판이기에 아마 거리감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여튼... (이 세줄이 사실 본론 맞습니다.)

오히려 작품에 관해서 글을 올리는것 자체가 한담을 가장한 홍보를 하는 행위인듯 하여 만약 제가 글을 쓰게 되는 입장이라면 이곳 한담란에 글 올리는게 대게 불편할것 같습니다.

기존의 글을 쓰시고 계시는 분들은 한담이 어떤느낌이실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흐...

본론으로, (사실은 ... 본론아닙니다. 글폭방지용이라는...)

최근 읽은 연재물들 몇에 대해  말해 봅니다.

저 역시 최근 추천받아 읽은 글이라 아마 추천이 대부분 겹칠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 글폭 방지용임을!!! )

[백화요란] 님의 [왕이로소이다]

>> 리메이크 같습니다. 그래서 리메이크판만 읽은 제가 찝은 특징은 황제의 극도록 눌린 분노의 표출의 뛰어난 표현력입니다. 스토리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황제가 주인공인지, 차기 문제의 왕자가 주인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짓눌려있던 황제의 분노가 시원스레 뻥! 터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지킬]님의 [마법도시2]

>> 마법도시2의 주인공의 내적 성장 과정이 표현력을 떠나서 와 닿습니다. 제가 그런 왕따를 경험해 보지도 못했고, 코스프레라는 취미부분에서 저와 접점도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꿈꾼적도 없습니다만은. 거부감없이 동화되어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계속 연재되고 있는 속편의 경우에서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조금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만, 첫회 주인공의 캐릭터만 보고 하차하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재독을 시도해보심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목염]님의 [귀현장주]

>>어느 한적한 마을에 나타나 한 귀신 나온다고 알려진 장원에 자리잡는 주인공, 그리고 그 장원과 엮인 사건사고...

어떻게 보면 앞서 많이 볼수 있었던 귀환 스토리와 비슷하게 시작되었으나, 왠지 보고 있으면 추리물을 보는 듯한 사뭇 다른 느낌이 색달라서 즐독하고 있습니다. 딱히 아직 특징이 이것이다라고 단정짓지는 못하겠으나 사뭇 기대되는 스토리입니다.

이상, 주사위 1 나와서 행복한 1인이

오늘의 발자취를 남겨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Comment ' 6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10.13 10:40
    No. 1

    죄송합니다만, 문피아에는 글폭방지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주가 되는 글이 뭔지에 따라서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를 판단을 합니다.

    한담과 홍보의 수위 조절은 작가의 재량에 맡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10.13 13:13
    No. 2

    확실히 한담에 한담글의 경우는 문피아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하기에 어떻게 보면 홍보나 추천처럼 느껴지기도 할 거 같아서 꺼림찍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운영진도, 사용자분들도 보통 '연재'에 관한 얘기 정도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10.13 20:23
    No. 3

    대해적님/
    죄송할꺼리가 뭐 있겠습니까? ㅎㅎ
    웃자고 쓴 부분인걸요.

    한담과 홍보 부분은 뭍기가 참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나
    매우 궁금해서 꼭! 다른분들께 여쭤보고 싶었던 부분이고...
    그것만 쓰자니, 한담에 맡지 않는듯 하여
    (엊그제 올린 주사위이벤관련글도 그러하고요)

    추천을 올리지만..
    실은 며칠새 올라왔던 중복추천인지라..
    그것 역시 '추천' 카테고리로 쓰기가 참으로 민망한지라...

    결국 한담 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음을....

    나름 변명해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백화요란
    작성일
    11.10.14 06:28
    No. 4

    아고.. 추천해주셨네요. ㅎㅎ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14 21:03
    No. 5

    이 글이 추천글이라면,
    할 말 다 하시고 덤으로 추천을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한담 카테고리에 넣으셨는데,
    한담은 어디까지나 '연재작'에 대한 한담을 말하는 것이지,
    '연담게시판'에 대한 한담을 포함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게시판이기 때문에 그만큼 눈에 익고 익숙한 것은 저도 동감이지만, 자유를 허용한다면 통제를 해야할 적정한 선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더 엄격하게 기준을 세우고 통제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작가분들과 독자분들은 그렇지 않지만, 실제로 규정의 약점을 찾아 교묘하게 이용하는 소수의 인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목과 본문의 내용을 살펴봤을 때, 앞서 말씀드린 이유에 의거하여 현재의 게시물은 연담게시판에 부적절한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10.15 03:55
    No. 6

    헬리오스콥님/

    인정했다시피, 교묘하게 써 올린것 맞습니다.
    뭐, 타 게시판으로 옮겨지더라도 감수하는 차원이었고요.

    제목 자체도 저리 쓴것은, 내용상 옮길 필요가 있으면 옮겨도
    별수 없다라는 생각에..
    (제목을 뭐라고 적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올린것 맞고요...

    본문 내용은 사실,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에게 궁금한것에 대해 물은것이며
    (연재작품에 대해서만 한담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과 한담을 나누는것은 안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혹시나해서...
    최근 추천을 받고 읽은 세가지 연재작에 대해서 소해를 써 올리면서
    또 이건 추천이다 라고 태클이 들어올까 겁나서 '한담'으로 굳힌것입니다.


    규정의 강한 통제 좋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말이나
    문피아의 게시판들의 목적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사전 발취============================================
    한담2 [閑談]
    [명사] 심심하거나 한가할 때 나누는 이야기. 또는 별로 중요하지 아니한 이야기.
    ===============================================================

    작품 읽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표출했을때
    이것은 감상란 혹은 비평란으로 가야 합니까?

    "최근 추천 받고 읽은 글이 세가지 있는데, 각기 이런이런 특징으로
    괜찮더라고요
    xxx.xxx.xx 작품인데 한번 가서 보세요"

    라면...

    감상입니까?
    추천입니까?
    한담입니까?

    모두가 찬성할만하게 한가지로 정확하게 분류가 된다면
    정식으로 헬리스코프님의 지적에 반성 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담'으로 올린 목적자체가 불순하지
    않으니 용서해주시고 넘어가 주시면 안될까요?


    제목에 올렸다시피, 한담에 글올리는것 참 무섭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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