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도 나는 00다. 가 많길래 도발적인 제목으로 해보 았습니다.
나름 문피아 글을 오래 읽은 독자로서
글 초반 설정이 깔끔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장르문학에 맞게 일정한 형식을 빌려서 쓰고 있으나 너무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더 재밌는 글이 되어 갑니다. 문체, 구성, 진행, 케릭터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잘 맞아 떨어집니다.
와! 이 소설 초 대박! 완전 마약 같아! 라는 글은 솔직히 아니지만, 은근히 읽으면서 재밌어지는, 그래서 마지막 n이 뜬 글을 보고는 '아... 또 다 읽었네... 기다리기 짜증나는데..'라는 생각이 드시는 글이 되겠습니다. 요즘에 추천도 받고 투베에도 올라가던데, 아직 많은 분들이 읽지 않으신거 같아 추천을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 스킬이 많이 보이고, 노력도 많이 보여서 읽기에 편하다고 생각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진부한 내용에 지치고, 항상 읽다 보니 식상한 설정에 지치고, 그 내용이 그내용인거 같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p.s 기갑물에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이라 할지라도, 설정 자체가 성장형이어서 크게 부담감을 갖지 않고 접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작가 스스로 글쓰기 테크닉으로 독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일반 판타지라고 생각 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이 있으시다구요? 그러면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포탈을 오랜만에 열어 봅니다. 열릴지 안 열릴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138">바탈리온 사가 !</a>
+ 포탈이 열리지 않습니다. ㅠㅠ. 친절한 곰박사님의 포탈을 타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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