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월무(月舞)
작성
12.01.27 18:44
조회
866

먼 옛날, 고려에는 ‘쇠’라고 불리는 하인들이 있었다.

각 분야의 최고를 자처하는 그들은

충심으로 가문을 보필하는

그야말로 가주의 최측근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마당쇠는 하인으로서의 능력과 마음가짐

모든 것이 가장 뛰어난 하인에게만 붙는 칭호였다

마당쇠는 모든 하인을 통괄하면서

주인과 가문이 옳은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스승이며

언제 어느 때라도 자신의 주인과 가문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치는

한 가문의 수호신인 것이다

                                                 -하인전설 서장-

이제 갓 카테고리 얻어서 본격적으로 글 쓰기 시작한 월무 되겠습니다

내용은 보시다 시피 하인에 관련한 얘기입니다

1일 1회 연재합니다

모쪼록 찾아와 주셔서 조언 및 비평해주셨음 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 및 개인적인 불평은 쪽지로 보내주시면 그것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포탈 입구 되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552


Comment ' 2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1.27 19:17
    No. 1

    소고기는 쇠고기라고도 불렸지요

    그런 점을 보면 마당쇠는 마당소............즉 논이나 밭에서 일하는 소가 아니라 마당에서 일하는 소 ........ 집 안에서 일하는 소 같이 부릴 수 있는 존재를 말하는것 아닐까요?

    마당쇠라는 명칭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무(月舞)
    작성일
    12.01.27 20:03
    No. 2

    음 그 쇠가 아니라;; 일면 타당해 보이는 말씀이지만 여기서 붙는 쇠는 소보다는 철을 뜻하는 쇠로 알고 있습니다. 즉 쇠처런 굳고 단단하게 일하라는 의미의 쇠인 거지요. 그리고 이 쇠는 한편으로 남성성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여서 남자하인을 줄여서 말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쇠의 의미를 묻는 말을 남기셔서 끄적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469 요청 책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2 Lv.73 破天喬 12.01.27 886 0
122468 추천 벌꿀달 님의 [욕망의 군주] +3 Lv.60 석운 12.01.27 1,337 0
122467 공지 이후 장르문학의 질에 대한 글들 이동합니다. +3 Personacon 연담지기 12.01.27 2,278 0
122466 홍보 [자연/게임]그리드(GREED)홍보합니다. Lv.9 죽이는농담 12.01.27 1,381 0
122465 알림 신춘열전 1월 26일 집계 +5 Lv.13 푸른나래 12.01.27 861 0
122464 요청 출판된 책 추천 좀 해주세요 +4 Lv.20 바탈리온2 12.01.26 883 0
122463 한담 이화인님의 로리마교 +4 Lv.22 큰소나무 12.01.26 2,274 0
122462 홍보 [정연/현대] 영혼을 떨이로 넘긴 아이 +3 Personacon 큰불 12.01.26 1,014 0
122461 한담 작품의 질을 논하고 말고 하기전에 특히 습작작가... +9 Lv.8 목련과수련 12.01.26 2,226 0
122460 알림 [청풍에홍진드니] 연재완결로 이동했습니다. +5 Lv.21 견마지로 12.01.26 1,520 0
122459 한담 그러니까 작품의 질이고 뭐시고의 문제의 글은 +8 Lv.8 목련과수련 12.01.26 2,230 0
122458 한담 아래 글 들을 보면서.. +4 Lv.93 무극무혈 12.01.26 1,697 0
122457 홍보 [홍보/자연/일반] 신의 타이밍 +1 Lv.17 사람123 12.01.26 636 0
122456 한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5 Lv.1 [탈퇴계정] 12.01.26 1,396 0
122455 한담 질적저하와 저작권보호, 불펌차단의 필요성 +20 Personacon 헤로도토스 12.01.26 2,930 0
122454 요청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Lv.1 [탈퇴계정] 12.01.26 1,434 0
122453 한담 요즘 장르문학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21 Lv.5 나독 12.01.26 2,592 0
122452 홍보 [정연/게임/브라이트월드] 잔잔한 게임의 일상을 ... +1 Personacon 메릿사 12.01.26 622 0
122451 한담 불펌과 작품의 질 +44 Lv.77 우비공자 12.01.26 2,928 0
122450 요청 다크판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Lv.10 최민혁 12.01.26 768 0
122449 추천 물을 나르는 용 이용설명서 +7 Personacon 큰불 12.01.26 1,822 0
122448 요청 게임판타지소설 추천해주세요~ +5 Lv.22 넉얼 12.01.26 729 0
122447 홍보 대세와 완전 거꾸로가는 판타지. C.O.M.A 홍보합니다~ +6 Lv.5 의무병 12.01.26 1,122 0
122446 추천 서바이벌 추천합니다. +11 Lv.80 츄네다 12.01.26 1,669 0
122445 요청 좀비소설 추천좀 부탁드려요. +9 Lv.1 [탈퇴계정] 12.01.26 1,176 0
122444 추천 김수님의 시간의 발자국을 추천합니다. +9 Lv.99 마인천하 12.01.26 1,531 0
122443 한담 스스로 독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59 Lv.99 카뮤리안 12.01.26 3,910 0
122442 알림 [연참대전]두 번째 천마 수정합니다 Lv.52 박무광 12.01.26 504 0
122441 한담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새로운 글을 접하시나요? +9 Lv.15 오태경 12.01.26 1,330 0
122440 한담 연재소설 대부분이 그런듯한데, 대학교 이름을 쓰... +11 임마누엘 12.01.26 2,74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