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월무(月舞)
작성
12.01.27 18:44
조회
868

먼 옛날, 고려에는 ‘쇠’라고 불리는 하인들이 있었다.

각 분야의 최고를 자처하는 그들은

충심으로 가문을 보필하는

그야말로 가주의 최측근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마당쇠는 하인으로서의 능력과 마음가짐

모든 것이 가장 뛰어난 하인에게만 붙는 칭호였다

마당쇠는 모든 하인을 통괄하면서

주인과 가문이 옳은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스승이며

언제 어느 때라도 자신의 주인과 가문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치는

한 가문의 수호신인 것이다

                                                 -하인전설 서장-

이제 갓 카테고리 얻어서 본격적으로 글 쓰기 시작한 월무 되겠습니다

내용은 보시다 시피 하인에 관련한 얘기입니다

1일 1회 연재합니다

모쪼록 찾아와 주셔서 조언 및 비평해주셨음 합니다

무조건적인 비판 및 개인적인 불평은 쪽지로 보내주시면 그것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포탈 입구 되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552


Comment ' 2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1.27 19:17
    No. 1

    소고기는 쇠고기라고도 불렸지요

    그런 점을 보면 마당쇠는 마당소............즉 논이나 밭에서 일하는 소가 아니라 마당에서 일하는 소 ........ 집 안에서 일하는 소 같이 부릴 수 있는 존재를 말하는것 아닐까요?

    마당쇠라는 명칭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무(月舞)
    작성일
    12.01.27 20:03
    No. 2

    음 그 쇠가 아니라;; 일면 타당해 보이는 말씀이지만 여기서 붙는 쇠는 소보다는 철을 뜻하는 쇠로 알고 있습니다. 즉 쇠처런 굳고 단단하게 일하라는 의미의 쇠인 거지요. 그리고 이 쇠는 한편으로 남성성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여서 남자하인을 줄여서 말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쇠의 의미를 묻는 말을 남기셔서 끄적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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