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문은 언제쯤 나올까요?

장르소설은 대여점에서 빌려본다는 인식이 작가나 독자 모두에게

보편화된 요즈음에 구매욕을 불러일으킨, 그래서 구매한

몇 안되는 소설 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감감무소식이네요..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는 기준은 "세번" 읽을 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번 읽고 싶어질것 같은 책이 정확하겠네요.

소설이든 교양서적이든 장르소설이든 말이죠.

요즈음은 참 그런책이 드물어요.

그래서 요즘은 도서구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에휴 여튼 숭인문 언제쯤이나 나올까요?

혹시 소식 아시는분?

[아자씨]

나오기만 한다면 숭인문은 천천히 나와도 될것같습니다. 갠적으로는 한 6~7권이후로 좀 초반의 느낌이 안나서 안타까운 마음도있었기 때문에 작가님이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글을 쓰신다면 늦어도 괜찬습니다.
그나저나 숭인문은,, 종염방만 따로 빼서 글써도 될것같은데 뭔가 한질로 끝내기엔 아까운 글 같아요.

[발칙하구나]

너무너무 기다리는 글이죠
아직 안읽으신분께는 추천합니다
이길조님의 숭인문!!

[후회는늦다]

금강님이라도... 작가님 소식좀 언급해줬으면 하네요... 완결쩜...

[경쟁론]

종염방 아~ 생각만해도 흐뭇하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캐릭터! 보고싶다 ㅠㅠ

[서진몽]

진짜 숭인문...한권당 10번씩은 읽은듯!

[트라이덴]

작가님이 숭인문, 글쓰기 전념하기 위해서 직장도 그만두고 글 썼습니다. 하지만... 반응과 판매가 엇갈리면서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금강님께서 댓글 다신게 있으셨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기묘]

장르소설을 한번에 10번씩 읽는 분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저도 좋아하는 장르소설을 8번 정도 읽었는데
문제가 다음 장면만 떠오르는 게 아니라 한문장 한문장이 거의 생각이 다 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계속 읽기가 힘들더군요.
긴장감 어린 장면에서 그장면이 모두 순서대로 문장마다 생각나고 다음 장면도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나니.....
간만에 읽을게 없을때에라야 하는 수 없이 다시 읽지만
그참........
문장 하나하나를 다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 읽게 되지만
제가 묻고 싶은 질문은
그렇게 읽은 책이 많으신게 저는 신기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마 수천편을 본것 같지만 그런 작품은 서넛에 불과 하던데.

[몰과내]

어... 이길조님 직장 그만두고 쓰신거였어요?
그러면 지금 여러모로 힘드신 상황일지도 모르겠군요.

아, 제발 중단만은 ㅠㅜ

[고라니]

6권쯤부터 에브리바디 해피 로 가더니 약간 글 논조가 변해버렸죠.

[二月]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유명한 명작입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