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기본 내력(?)....

연담을 통해 우선 작연란에서 읽을만한 글 추천을 하기로 했다.

라고 아래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만들어서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제법 괜찮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작연을 하면서 겸해서 정연도 할 예정입니다.

추천의 기본룰은,

믿을만 한 글이다. 라는 전제하에서 갑니다.

해서 연독률을 살펴 볼 거고.

(이건 상당히 복잡한 계산을 거쳐서 나온 것을 참고로 합니다. 앞부분 몇화를 빼고 뒷부분도 몇화를 빼고 또 앞부분을 더하고 뒤를 더하고...빼고 등등...)

첫 5회가량을 읽어보고 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막판 3회 평균이 1만이 넘는 조회수를 가진 글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제외를 할 생각입니다.

해서 기본이 5회까지는 괜찮은데, 꾸준한 연독률이 유지가 되고 있다. 라면 일단 추천대상에 들어간다는 거지요.

간략히 예를 들면, 만약 첫 조횟수가 1만이다. 그런데 마지막은 5천이다. 그럼? 연독률은 50%입니다. 절반이 떨어져 나간 걸로 보이지요. 해서 50%미만이면 추천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오늘 밤부터 시작합니다.

갑자기 모니터 어댑터가 나가는 바람에 하루를 그대로 날려버렸네요.... 무척 고민했습니다. 모니터 자체가 나간 건가 싶어서...

[[탈퇴계정]]

이러면 글의 재미나 몰입도도 중요하지만 도입부를 전부 3천자로 구성해서 올리는 편이 유리하겠네요. 연독에대한 상대적인 부담감이 줄어드니까..

[광염소나타]

그런... 거야 언제나 시스템이 있으면 그에 따른 허점이 있기 마련이죠.

모든 시스템은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괴델의 불완전성의 원리를 뛰어넘지 않는 한. 그렇죠.

단지 그런 허점을 드러 내지 않도록 얼마나 절묘하게 만들었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탈퇴계정]]

분량에따라 유리와 불리가 확연히 나뉘는데 이미 연독률이 상당히 밑바닥으로 판친 소설같은경우 기어올라오기도 어렵고, 덩달아 추천글을 받는것도 불가능해졌으니 악순환이 반복되고.. 연독률 50%이상인 소설들의 추천글만 올라오게 되면 조금 너무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노력이나 재미로 커버치기 이전에 이미 장벽이 있는 느낌이라.. 왜 추천같은 기능은 사장됐는지 이해가 좀 안되는 점도 있네요.

근데 확실히 재미있는 소설들은 연독률이 높아요! 작연이든 정연이든.. 하지만 소설 자체에도 진입장벽같은게 있기 마련인데 이게 과연 형평성에 맞는지는 의문이....

아무튼 이게 시작되면 앞으로는 뒤쳐진 2-5회의 조회수를 만회하는데 주력하게 되겠네요.. 아 슬프다.

[xe**]

이번 추천의 취지는 "읽을만한 글" 을 발굴하는 데 있습니다.
형평성이 언급될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시라노]

어떤작품이 소개될지 두근구든!!

[적안왕]

시스템의 문제는 개선하려 노력해봐야겠죠.
그러면 좀더 나은 시스템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퇴보하기도 합니다.쿨럭)

[서야(書夜)]

재미있고 대중적인 글은 연독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회 대비 연독률이 10%도 안 나온다면 그건 냉정하게 말해서 재미가 없거나 대중성 없이 매니악하기만 한 글이라는 결론이 나오죠.

이건 형평성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문제입니다.

[비추(秘錐)]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읽을만한 글을 발굴하는 의지가 첫째지요. 시행착오을 거쳐 좋은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빕니다.

[[탈퇴계정]]

자격미달이 되서 심술이 난 탓에 처음 봤을땐 좀 퉁명스럽게 댓글을 적었네요. 하하. 좋은글들 많이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됬으면 합니다!! 파이팅!

[만월이]

근데요. . . . . 저런 글이 존재는 하나요?? 첫회 조회수가 500넘었는데 마지막 글이절반되는 거 거의 없지않나요?? 첫 회는 평균 조회수에 대여섯배 차이나는게 일상이잖아요 . . .. 차라리 9 10 11 조회수의 평균과 마지막 전 세개의 글 평균 조회수로 하는건 어떨런지요..??

[셸a]

사실 제가 작가가 아니라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좋은 글만 소개된다면.....이란 생각입니다. 작가님들은 또 그게 아니시겠어요;; ㅎㅎㅎ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추천 된다는건 그냥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추천에 연연하기보다는 그냥 평소처럼 연재에 집중하시는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ㅎㅎ

[싱싱촌]

연독률 50%넘는 작품들 드문드문 있는데, 살펴보면 다들 언제 출판해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들이네용^^;;

[transistor]

선정 방식이야 어떻든 추천한 글만 좋으면 그만이죠. 셸a님 말씀이 정론이라 봅니다

[구천죄]

싱촌님//... 그렇긴 하네요. 연독률 50%가 넘는 작품들은 정말 당장 출간해도 고개를 끄덕일 작품들..
보통 초야에 묻힌 보석이라도 연독 50%가 넘기가 힘들죠.. 과연 금강님이 어떻게 추천해주실지 기대해봅니다.

[금강]

여러분들이 보는 연독율과 제가 보는 연독율은 조금 다릅니다.
계산 방식도 다릅니다.
그걸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그게 또 알려져서 악용될까봐 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대충 1~2화 보면 그 글의 향배를 알 수 있습니다.
그건 속일래야 속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몇자. 몇자 줄이고 늘여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걸러져버리게 됩니다.
제가 안 본다면 몰라도.
연독율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그리고 형평성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 일의 취지는 좋은 글을 소개하자이지. 나쁘든 좋든 무조건 다 알려주자. 가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형평성을 고려하면 이 아이템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웹진R에서 소개한 라라 파비안 같은 가수는 형평성 파괴입니다. 다른 사람하고 목소리 자체가 다르니까요.
글쓰기에서 찾는 사람은 바로 그런 남과 다른 사람입니다.
형평성을 찾자는 게 아니라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찾자. 이게 이 아이템의 주 목적입니다.

만월이님 말씀하신 50% 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산하는 방식이 좀 다릅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장영훈의 이번 글은... 50%가 아니라 100%가 넘더군요. 그건 뒤를 오히려 더 많이 본다. 라는 기괴한 형태가 되는...

[LeftSide]

연독 100%초과라니,,,

[퀘이사T]

보고 또 보고 이런 걸까요(...)

[온굉]

요즘 금강문주님의 활동이 어마어마 하시네요 .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