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 모두 먼치킨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먼치킨이라고 부르는 이는 없다.(적어도 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둘 모두 단기간에 무림에서 내노라 하는 자들에 뒤지지 않을, 어쩌면 더 앞설지도 모를 무위를 가지게 되었죠.
대형 설서린에서는 설봉님 특유의 진지하고 치밀한 문체와 스토리전개로 이를 잘 커버하셨고, 삼류무사의 경우에는 그런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시원스레 전개되는 스토리와 곳곳에서 등장하는 감동적인 어구들이 잘 커버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독사와 엽수낭랑(?)이 엮어질 것 같고, 추삼과 북궁설의 엮임은 이미 정해진 것 같습니다만, 독사는 요빙을 추삼은 련련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군요^^
(인물들 이름들이 잘 맞는지 모르겠군요...2달이상 못읽은 설서린인지라;)
그리고 세번째..주인공의 곁에 뛰어난 조연들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뭐..이부분은 다른 여타의 소설들에서도 심심찮게 발견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이 두 작품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삼류무사에서는...
주인공인 추삼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부족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뭐, 일단 주인공인 추삼이 제겐 가장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바른생활청년이나 얼음덩어리도 한인물, 아니 두,셋 인물은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설서린에서는... 대규모 전쟁판에 끼어도 소수의 아군으로 대군의 적을 능히 섬멸해내고도 남을 마천지와...독사처럼 단기간에 강해진 세 건달들..독사에 버금가는 내공을 지닌 엽수낭랑...등등... 매우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마지막 세번째!!
주인공의 행보에 무림의 안위와 미래가 달려 있다!!입니다.
뭐..다른 소설들은 안그러느냐 하시겠지만..그래도 어쨌든 주인공의 어깨에 무림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뻔하고...다들 아시는 사실일지도 모르나..그래도 요새 가장 재미있게 보는 몇안되는 소설중 두 작품..아니 솔직히 호위무사도 써서 세 작품이라고 하려 했으나..그럼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시험기간이라 공부도 해야 하는 관계상...생각나는 순서대로 썼습니다-_-;;;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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