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선 아직 라이트노벨 부문 구독률이 낮나요?

아니 그냥, 왠지 다른 분야에 비해 좀 낮은 듯한 느낌이 슬그머니 들어서요. 카테고리 개설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지도 모르겠고, 기존에 문피아가 다루던 장르가 아닌 것도 있으니까 이게 정상인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내가 쓰는 것만 인기가 없거나. (…)

역시 실력 탓을 해야겠죠. 네에 ㅠ.ㅠ

[렌아스틴]

힘내세요! (동병상련을 느끼는 한 사람)

[어미시상에]

언젠가...수위를 넘나드는 라이트노벨 한편을 쓰고 싶습니다 +_+ 쿠허허

[셀리니아]

사실, 라이트노벨은 연재할 곳이 여기가 아닌 느낌이 든답니다. 시드노벨이나 노블엔진이나 뚫린길도 많고, 나름 라이트노벨은 대여점없이도 먹고살아가는 나름 잘나가고있는 편이라고 보거든요.

[에델바린]

저는 개인적으로 라노벨 시드벨 좋아합니다 근데 전 지금 자게 커버치기 바빠요 -_-; 읽고 싶지만 그쪽으로 확장하면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물론 선호작을 몇 포기하면 될지도;

to 셀리니아/그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현재 사는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추구하듯이 개인의 취미 취향 권리 행복추구는 타인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선 가능하니까요 시드벨도 솔직히 라노벨이랑 다를바 없으니까요 국산화 하자 ! 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거니까요..
그리고 대여점의 대다수를 안좋게 보는게 작가들의 입장이죠 솔직히
한국 작가들을 죽이는 동시에 살리는 존재가 대여점이라 씁쓸한 입장이지요 까고 말하면... 현재 우리가 쓰는 환상소설이라는 장르문학 자체가
한국 문단에서는 정식 장르로 인정되지 않을 정도로 문학계의 인식이 팍팍하답니다 상업소설이라고요 작품성따위 개나 주는 그런거 글로 인정할수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전 작품성도 좋은 사람이 있지만 아닌 사람이 있다면 꼭 그글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많은 작품이 있어도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으면 글쎄요..
여하튼 정리하면 제 입장은 라노벨 또한 모든 글이 그러하듯 (어디서든 쓰일수 있는)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엘롯기두산]

이야기를 쭉- 진행하다보면 언젠가는...이라고 밖에 답이 안나오네요.

저도 라이트노벨로 장르 연재하면서 초반엔 엄청 보시는 분이 낮았는데, 3권분량쯤 되면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올라가더군요.
그 뒤로는 그냥저냥 유지폭으로 가지만....음 그렇습니다

[시디]

소설사이트로 일어나고 컷으니 아직은 좀 거리감이 없진 않죠
저도 사실 이글 보기전엔 있는지도 몰랐...

[[탈퇴계정]]

문피아는 대여점 판무위주라 그렇죠.
개인의 자유가 문제가 아니라
사이트의 성격과 안맞는 것 같습니다.

연재하실거면 차라리 조아라가 더 좋고
출판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투고를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꿀도르]

아직 라이트노벨이라는 것이.. 문피아에서는 자유연재에만 있져.. 그래서 더욱 사람들 손이 안갈지도 몰라요. 저도 지금 알았으니깐요.

[워리도꾸]

꿀도르님 정규연재에도 라이트노벨이 있습니다.
휴~ 모르는 분이 많다는 건 그만큼 관심받기 어렵다는 건지... ^^

[[탈퇴계정]]

문피아 회윈분들의 취향이랑 좀 맞지 않아서 그런것같아요. 저도 그닥 안좋아하거든요. 플롯이라 해야 하나 하어튼 구조적으로 비슷한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일본소설이랴 착각하시는건지 일본풍 어체도 많이 보이고.. 물론 그렇지 않은작품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ㅎㅎ

[[탈퇴계정]]

아마 정상일껄요...
특히.. 라이트 노벨.. 일본 소설 일본 특유의 그런 오그라드는 느낌때문에
더 피합니다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그건 못견디겠더군요

[호이호이상]

전에 갑각나비를 연재하시던 오트슨님도 라이트 노벨로 넘어가시며 완전히 출판쪽으로 전향하셨잖아요. 그래도 좋은 글 쓰시던 분들이 많이 넘어가서 전망은 판무보다 밝은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그쪽은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작품들이 계속 나오는데, 판무쪽은 극 소수를 제외하곤 유행에 맞춰 소재를 따오거나 구태의연한 클리셰들로 점철된지라 죄다 어디서 본것같고 내용도 뻔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기 힘들단 말이죠.

[호이호이상]

물론 문피아에서 작가님들이 작품을 위해 고뇌하며 글을 쓰고는 있지만 실제 출판시장에서는 그냥 쉽게 읽히는 글들이 인기를 끄는게 현실이잖아요. 지금같이 양판소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는 문학의 일부로 인정받는 것은 요원하겠죠.